HOME > 관련기사 월급 안 주려 직원 '절도범' 몰아…고용부 울산지청, 악덕 사업주 구속 대학생 아르바이트생과 주부 등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악덕 사업주가 구속됐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직원 12명의 임금 1200만원을 체불한 음식점 사업주 서모씨(44·남)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지난 11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씨는 2007년부터 고깃집을 비롯한 다수의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조기퇴사 등을 이유로 직원들에게 임금을 지급하지 않았다. 피... 고용보험 가입신고 업무, 근로복지공단에 통합 내년부터 모든 고용보험 가입신고 업무가 근로복지공단으로 이관된다.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의 고용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이 1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고, 관련 예산 67억5000만원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돼 국회에 제출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기업들은 고용보험 사업장 가입신고를 근로복지공단에, 소속 근로자의 피보험자 가입신고를 고용노동부에 각각 해왔다. 특히 ... 고용부, 첫발은 뗐지만…겉도는 각종 간접고용 대책 지난 7월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고용형태공시 결과에 따르면, 올해 300인 이상 기업의 간접고용 비율은 19.7%로 지난해(20.0%)보다 0.3%포인트 감소했다. 하지만 간접고용이 줄어든 것은 아니다. 간접고용 노동자는 오히려 93만1000명으로 지난해보다 1만3000명 늘었다. 간접고용 비율이 낮아진 것 또한 실제로 낮아진 것인지, 기존 공시 기업들은 간접고용이 늘었는데 신규 공시 기업... 이기권, 파업 앞둔 현대차 노조에 최후통첩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10일 파업을 앞둔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에 최후통첩을 전했다. 이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특별직원조회를 열고 “현대자동차 장기 파업에 대해 1억원 가까이 연봉을 받는 근로자들이 협력업체 근로자들을 외면하고, 더 이상 실망시키는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며 “청년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집중적인 교섭과 협력업체 배려, 임금체계 개선의 ...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폭, 6년 만에 최저 조선업종을 비롯한 제조업의 부진으로 구직급여 가입자 수 증가세가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9일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9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보험에 가입된 상시노동자(상용+임시)는 1258만9000명으로 지난해 9월보다 30만2000명(2.5%) 증가했다. 30만2000명은 2010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증가폭이다. 피보험자 증가세 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