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회고록 의혹 검찰 나서야" vs. "그렇게 대선에 자신 없나" 송민순 전 외교부 장관의 회고록에 대한 논란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1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국정감사에서도 여야가 날선 공방을 주고받았다. 이날 새누리당에서 첫 번째로 질의에 나선 윤상직 의원은 "지난 2007년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표결에 한국이 기권했다"며 "정말 놀랍고 황당한 것은 북한의 답변은 당연한데, 쪽지대로 정책을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 송민순 "한국, 북핵해결 위해 '미-중' 연결고리 역할해야" 참여정부 시절 외교통상부 장관을 역임한 송민순 전 의원은 26일 "북핵 문제 해결에 있어 한국이 미국과 중국의 연결고리가 돼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송 전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북한의 핵능력 고도화 차단을 보증할 수 있는 당사자가 지금은 중국이고 6자 회담 재개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취할 수 있는 주 당사자는 미국이다. 이것을 묶어줄 수... 송민순 전 외교장관 "한일관계, 결국 미국이 더 역할해야"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은 2일 "지금 한일정상회담을 우리가 밀어 가지고 해야 될 상황은 아니다"라면서 향후 한일관계에서 "결국은 미국이 좀 더 역할을 해야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송 전 장관(사진)은 이날 M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일본, 미국 중에서 움직일 수 있는 나라는 제가 보기엔 미국밖에 없을 것 같다"며 "지금 우리 외교장관이 미국 방문을 할 계획을 갖고 있는... 막나가는 일본..결국 '믿는 도끼'는 미국 과거사 문제로 한일관계가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일본이 안중근 의사를 "범죄자", "사형 판결을 받은 인물"로 표현해 논란이다. 일본 정부의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19일 "안중근 의사는 범죄자"라고 말했다. 20일엔 세코 히로시게 관방부장관이 "우리는 안중근이 이토 히로부미를 살해해 사형 판결을 받은 인물로 인식하고 있다"고 도발을 이어갔다.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