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고 백남기 변호인단, 검·경에 부검 집행 철회 요구 고(故) 백남기씨의 변호인단이 검찰과 경찰에 부검 집행을 중단해 달라고 요구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고 백남기 변호인단은 지난 17일 오후 서울중앙지검과 종로경찰서에 '부검 집행 철회·중단에 관한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변호인단은 이날 "고인에 대한 부검영장은 영장 자체의 정당성에 수많은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이를 근거로 부검영장 집행을 감행... 검찰, '백남기 사건' 구은수 전 서울경찰청장 조사 농민 백남기씨의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지난 12일 구은수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을 소환해 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 김후균)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 전 청장을 피고발인 자격으로 조사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민중총궐기 집회에서 백씨가 경찰이 쏜 물대포에 맞아 쓰러지자 백씨의 유족과 전국농민회총연맹 등은 강신명 경찰청장과 구 전 ... 백남기씨 유족, 가족 비방에 명예훼손 고소 맞대응 고(故) 백남기씨 유족을 향한 비방에 대해 변호인단이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기자를 포함한 3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고 백남기 변호인단(단장 이정일 변호사)은 "장기정 자유청년연합 대표와 김세의 MBC 기자, 윤서인 만화가를 정보통신망법 위반(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11일 밝혔다. 변호인단은 "장씨는 가족들... (피플)"잘못된 것을 인정하는 것이 그렇게 어렵습니까" “집회가 있는 곳에는 폭력적인 사람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더 강력하게 처벌하면 돼요.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는 집회 전체를 불법적이고 폭력적으로 몰아갑니다. 이게 문제에요.” 이정일(48·사법연수원 33기) 변호사는 백남기 농민 사망사건으로 불거진 우리나라 시위와 대응에 대한 문제점을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백씨가 사망한 뒤 유족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 서울시, "시위 진압용 물대포에 소화전 사용 금지" 서울시가 시위 진압용 물대포에 소화전 사용을 허락하지 않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시는 7일 “경찰의 시위 진압활동에 소화전 용수를 사용하는 행위는 소화전의 설치 목적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소방기본법 제28조와 국민안전처 유권해석을 근거로 제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향후 경찰청 요청이 있는 경우에도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지난 5일 박원순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