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경찰, 결국 공권력 투입해 고 백남기씨 부검영장 강제집행 시도 경찰이 고 백남기(69)씨에 대한 압수수색 검증영장(부검영장) 강제집행 기한 마지막 날인 25일 오후 3시 2차 강제집행을 시도했지만 투쟁본부에 가로막혔다. 이날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입구 쪽은 한동안 홍완서 종로경찰서장을 둘러싼 취재진과 경찰, 투쟁본부 관계자들이 뒤엉켰다. 예상과 달리 아직까지 경찰과 투쟁본부 사이에 큰 물리적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오... 경찰, '백남기 부검영장' 시도 접고 일단 철수 경찰이 고 백남기씨에 대한 부검 영장 집행에 나섰으나 유족 측 반대로 일단 철수했다. 그러나 경찰은 부검영장 유효기간 만료일인 25일까지 강제집행을 또 다시 시도할 것으로 보이면서 충돌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홍완선 서울 종로경찰서장은 23일 오후 12시쯤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앞 천막에서 유족 측 법률대리인과 30분간 면담 후 "한 번도 부검과 ... 고 백남기 변호인단, 검·경에 부검 집행 철회 요구 고(故) 백남기씨의 변호인단이 검찰과 경찰에 부검 집행을 중단해 달라고 요구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고 백남기 변호인단은 지난 17일 오후 서울중앙지검과 종로경찰서에 '부검 집행 철회·중단에 관한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변호인단은 이날 "고인에 대한 부검영장은 영장 자체의 정당성에 수많은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이를 근거로 부검영장 집행을 감행... 검찰, '백남기 사건' 구은수 전 서울경찰청장 조사 농민 백남기씨의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지난 12일 구은수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을 소환해 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 김후균)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 전 청장을 피고발인 자격으로 조사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민중총궐기 집회에서 백씨가 경찰이 쏜 물대포에 맞아 쓰러지자 백씨의 유족과 전국농민회총연맹 등은 강신명 경찰청장과 구 전 ... 백남기씨 유족, 가족 비방에 명예훼손 고소 맞대응 고(故) 백남기씨 유족을 향한 비방에 대해 변호인단이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기자를 포함한 3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고 백남기 변호인단(단장 이정일 변호사)은 "장기정 자유청년연합 대표와 김세의 MBC 기자, 윤서인 만화가를 정보통신망법 위반(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11일 밝혔다. 변호인단은 "장씨는 가족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