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융당국, 패스트트랙 6개월 연장 금융감독당국이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인 패스트트랙 시한을 내년 상반기로 미루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은 1일 "최근 두바이 사태 이후 금융시장의 불안국면이 우려됨에 따라 당초 연말까지였던 중소기업 패스트트랙 시한을 내년 6월까지 연장키로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올 연말까지 한시적인 조치였던 중소기업대출 신용보증 확대 조치도 연장될 것으로 보인... 한은에 제한적 조사권 부여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30일 한국은행에 제한적인 금융기관 조사권을 부여키로 했다. 재정위는 이날 경제재정소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한국은행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소위에 따르면 한은은 앞으로 긴급여신을 지원하는 금융기관에 대해 여신 지원에 앞서 해당 금융기관의 업무와 재산상황을 조사할 수 있다. 소위는 지난 9월 체결한 재정부-한은-금감원의 ‘정... 한은, 채권거래 결제 위한 일중유동성 지원 한국은행이 증권거래 결제 원활화를 위해 국채 등 채권 매매거래의 결제에 필요한 일중유동성을 은행을 통해 간접환매조건부채권(Repo)방식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은은 30일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과 공동으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증권시장 결제제도 선진화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방안에 따르면 그동안 장내·외 증권시장간 결제방식이 서로 달라 결제 지연... 주택대출 억제로 기업대출 증가세 가계대출이 줄면서 기업대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등으로 가계의 은행 대출 증가세가 현저하게 감소했다. 정부의 가계 대출 억제에 따른 은행 자금이 기업으로 물꼬를 돌린 셈이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3분기중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지역별 동향'에 따르면 3분기 중 예금취급기관의 총대출은 22조5000억원이 ... 한은 단독조사권 사실상 무산 한국은행에 금융회사 단독 조사권을 부여하는 방안이 사실상 무산될 전망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지난 26일 재정소위를 열어 한은에 단독 조사권을 주는 내용의 한국은행법 개정안을 논의했으나 현행법에 보장된 제한적 범위의 조사권만 일부 보완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27일 전했다. 기획재정위원회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금융당국과 체결한 양해각서에 따라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