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전세 부족 더 심화…연말 임차시장 불안 전국 각지에서 새아파트 입주가 이어지고 있지만 전세난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오히려 전세물건은 올들어 최고 수준의 수급난을 보이며 가격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세입자들의 시름은 더 깊어지고 있다. 16일 KB국민은행 부동산 통계를 보면 지난 10일 기준 주간단위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은 0.06%로 전주(0.05%)보다 0.01%p 확대됐다. 지난 2... 양극화에 심화에 집주인-세입자 갈등 커져 공급과잉으로 일부 지역 아파트값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도 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가격 상승이 지속되는 등 양극화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공급이 잇따르는 지역은 세입자 우위, 전세난 심화 지역은 집주인 우위의 임차시장이 형성되면서 집주인과 세입자간 갈등도 커지고 있다. 10일 KB국민은행 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서울 마포구와 서대문구 아파트 전세... 월세 강세에도 터줏대감은 여전히 전세 최근 주택시장의 월세 강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전월세 거래의 절반 이상은 전세가 차지하고 있다. 다만 저금리 현상이 장기화되고 전셋값 급등으로 전세가율이 상승하면서 전세 비중은 점차 감소하는 추세다. 5일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말 기준 전월세 거래 중 전세 비중은 56.7%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58.9%에 비해서는 2.2%p 감소했지만 여전히 전월세 거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