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공급 폭증에도 9월 미분양은 줄어 연말을 앞두고 분양시장에 대규모 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향후 주택경기가 꺾일 것을 우려한 건설업체들의 밀어내기 분양이 이어진 것이다. 하지만 공급 증가에도 미분양은 오히려 줄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분양권 가격 상승세도 계속되면서 여전히 청약 행렬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9월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4만6830가구로 집계됐다. 이...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에 청약 쏠림현상 더 심해져 과잉공급 우려 해소를 위해 미분양 위험에 따라 주택 공급량을 관리하는 미분양 관리지역이 이달부터 지정됐다. 사업성이 부족한 단지들의 공급이 어려워지면서 밀어내기식 분양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른바 '잘되는 곳'으로 몰리는 청약 쏠림현상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미분양 관리지역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매달 미분양 주택수와 인허가 실적, 청약 경... 서울 전용 85㎡이하 아파트값 상승률, 대형의 2배 이상 올 들어 서울의 전용면적 85㎡ 이하 소형 아파트 매매가격이 대형 아파트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상승률을 보인 가운데 서울 25개 자치구 중 절반 이상은 소형 아파트의 3.3㎡당 매매가격이 대형보다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서울에서 전용면적 85㎡ 이하 아파트(재건축 제외)의 매매가격은 연초 대비 3.48% 올랐다. 이에 비해 85㎡ 초과 아파... 뒤늦은 시장개입에 수월해진 새아파트 땡처리 정부의 때 잃은 주택시장 개입에 분양시장 침체를 우려하던 건설업체들만 잔여물량 땡처리에 대한 기대감만 높아졌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향후 공급물량이 줄어들 것을 우려한 수요자들의 청약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지고 있다. 이 때문에 지난해부터 계속되고 있는 건설업체의 밀어내기식 분양 기간을 더 연장해 줬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지난 25일 정부가 발표한 '가계... 분양아파트 '소형선호, 중대형 기피' 현상 심화 분양아파트의 면적별 공급 비중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올해 서울 아파트 전용 60㎡ 이하 분양비중은 2000년 이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85㎡ 초과는 최저인 것으로 조사됐다. 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4일까지 서울에서 분양된 아파트 1만5980가구 중 전용 60㎡ 이하는 7205가구로 전체 분양비중의 45.1%를 차지했다. 이는 2000년 26.1%에서 20%p 가량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