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1980선 붕괴된 코스피…대내외 악재에 ‘휘청’ 코스피가 최순실 게이트와 도널드 트럼프 미 대선 후보의 당선 가능성 대두 등 대내외 악재로 1980선이 붕괴되며 패닉 양상을 보였다. 2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8.45포인트(1.42%) 내린 1978.94포인트에 거래를 마감했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공포지수’로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 역시 18% 이상 상승하며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 (현장에서)민주당, 지금이 웃고 즐길땐가 최한영 정경부 기자금년 국정감사에 불출석한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고발건을 의결하기 위해 지난 26일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의 한 장면. 오전 9시46분에 시작된 회의는 일사천리로 진행된 후 8분 만에 끝났다. 산회 후 다른 의원들이 자리를 떠나는 와중에 새누리당 민경욱 의원은 한동안 자리에 앉아 심각한 표정으로 허공을 응시하고 있었다. 소위 ‘친박’으로 분류되는 그는... (현장에서)낮아진 눈높이…돌파구를 마련할 때 3분기 어닝시즌이 한창이지만 시장의 눈높이는 계속 낮아지고 있다. 현재 주요 상장사 220곳의 3분기 영업이익 시장기대치는 34조9000억원으로 한 달 전 38조2000억원 대비 8.6% 가량 낮아졌다. 현재까지 3분기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의 영업이익 잠정치는 시장기대치를 17.0% 하회하고 있다. 굵직한 주요 상장사들의 실적 발표가 본격화 할수록 실적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감... (현장에서)ECB 경계감 고조…차분한 대응이 필요할 때 이번주 국내외 금융시장의 가장 큰 관심사는 단연 20일(현지시간) 열리는 유럽중앙은행(ECB)의 10월 통화정책회의다. 매달 열리는 ECB의 통화정책 회의가 이처럼 큰 관심을 얻게 된 데는 이유가 있다. 바로 지난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ECB 내부에서 테이퍼링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기 때문이다. 현재 ECB가 내년 3월까지 매월 800억유로 규모의 채권 매입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