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최순실 의혹' 삼성 임원 참고인 조사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개명 최서원)씨를 수사 중인 검찰이 3일 삼성그룹 임원을 소환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오후 2시부터 김모 전무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수본은 지난해 삼성전자(005930)가 최씨 소유의 독일 법인 비덱스포츠에 280만유로(약 35억원)를 송금한 정황을 포착했다. 삼성... '최순실게이트', 삼성 수사로 번져 삼성이 ‘최순실 게이트’에 깊이 휘말렸다. 갤럭시노트7 사태에 이어 권력형 비리 의혹에도 연루돼 기업 이미지에 치명상을 입게 됐다. 책임경영을 선언하고 나선 이재용 부회장 앞에 난제가 겹쳤다. 검찰은 3일 삼성이 최순실씨에게 거액을 건넨 정황을 포착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이날 이 일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김모 삼성전자 전무를 전격적으로 소환해 조... 검찰, '차은택 의혹' 포레카 전 대표 소환 조사 최순실(60·개명 최서원)씨 의혹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전 창조경제추진단장 차은택(47)씨를 수사 중인 검찰이 3일 포레카 전 대표이사를 소환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포레카 전 대표이사 김모(46)씨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입찰 담당 직원 등 2명을 불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차씨의 측근인 송성각(58) 전 진흥원장은 포스코 계열 광고업체... 최순실 변호인, 구속영장심사 앞두고 사임 국정농단 핵심인물인 최순실(60·개명 최서원)씨를 검찰 단계에서 변호했던 변호사가 구속영장심사를 하루 앞두고 돌연 사임계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진웅 변호사(47·사법연수원 34기·법무법인 소망)는 이날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보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에 사임계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변호사가 국정농단으로 지탄을 받고 있는 최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