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11.3부동산대책)정부, 청약과열 옥죄기…"예상보다 촘촘한 대응" 정부가 분양 과열 양상을 보이는 지역들을 옥죄 실수요자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기로 했다. 당초 예상됐던 투기과열지구 지정은 이번 대책에서 제외됐지만 당초 예고했던 선별적·맞춤형 규제책을 적절하게 내놓았다는 반응이다. 다만, 선제적 대응에 늦은 것은 아쉽다는 평가다. 국토교통부는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실수요 중심의 시장형성을 통한 주택시장의 안정... (11.3부동산대책)서울·세종 등 2순위 접수에도 청약통장 사용해야 서울과 경기·부산 일부지역, 세종 등에서 1순위 청약일정이 분리돼 운영된다. 또 이들 지역에서는 2순위 접수에도 청약통장을 사용해야 하며 중도금 대출 발급요건도 강화된다. 국토교통부는 3일 서울 전체 25개구와 경기 과천·성남·하남·고양·남양주·화성(동탄2), 부산 해운대·연제·동래·수영·남구, 세종 등의 지역에 과도한 단기 투자수요가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 온탕 냉탕 오가는 분양시장…실수요자만 골탕 주택구입을 앞두고 있는 실수요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여전히 서울 주요 분양시장은 수십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급격하게 오른 대출 금리로 인해 이자부담이 늘었기 때문이다. 분양시장 한쪽에서는 '묻지마 청약'이 이뤄질 정도로 과열현상을 보이고 있지만 금융권의 대출금리가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면서 대출 시장은 급속도로 냉각되고 있다. 때문에 분양시... 대책 앞둔 주택시장, 분양-기존주택 온도차 정부의 부동산시장 대책이 예고된 가운데 신규 분양시장과 기존 주택시장이 뚜렷한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이미 입주에 들어간 아파트를 매입하려는 수요자들은 향후 대책을 지켜본 뒤 매수 여부를 결정 하겠다며 관망세로 돌아선 반면, 신규 분양시장은 여전히 예비청약자들이 줄을 이었다. 기존 분양권은 오히려 반사이익을 기대하기도 했다. 정부는 지난 27일 유일호 경제부총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