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부 지원방안 불구 조선·해운주 하락세 정부가 위기에 놓인 국내 조선·해운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발표했지만 조선 및 해운주 대부분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1일 조선 업종 주요 종목들은 하락 마감했다. 현대중공업(009540)은 전거래일보다 5500원(3.78%) 하락한 14만원, 삼성중공업(010140)은 240원(2.46%) 내린 951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미포조선(010620)도 5.41% 떨어졌다. 지난달 31일 정부는 조... 2020년부터 선박에 황 함유량 0.5% 이하 연료만 사용 가능 선박에서 사용하는 연료유 내 황 함유량 기준이 현행 3.5%에서 2020년부터 0.5%로 강화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런던에서 개최된 제70차 국제해사기구(IMO)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에 참석했다. 101개 회원국과 59개 정부간, 비정부간 국제기구 대표 등 약 1073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선박에서 사용하는 연료유 내 황 함유량 기준을 현행 3.5%에... 해운사 신조 선박자금 등 6.5조원 금융지원 정부가 해운사의 신조 선박 자금 등 해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6조5000억원의 금융지원을 결정했다. 이를 통해 한진해운 사태로 발발한 해운업 위기를 극복하고 선박, 화물, 인력 등3대축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높여 세계 5대 해운강국으로 재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31일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유일호 경제부총리 주재로 '제6차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를 개최... "조선·해운 등 취약산업 구조조정시 성장률 매년 1.1%p하락" 조선·해운업 등 5대 취약산업에 대한 구조조정이 동시에 이뤄지면 매년 경제성장률을 약 1.1%p 하락시키는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또 해마다 32만 7000명의 실업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30일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취약산업의 위축이 성장과 고용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조선·해운업 등 5대 취약 산업이 동시에 10%의 수요(생산)가 위축될... 삼성중공업, 한달 새 1조원 규모 수주 쾌거 삼성중공업이 한달 새 1조원 규모의 선박 수주를 달성했다. 삼성중공업은 노르웨이 NAT(Nordic American Tankers Limited)로부터 15만7000DWT급 유조선 3척을 약 2000억원에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9월말 LNG선 2척을 수주한 데 이어, 10월 들어 유조선 7척의 수주 계약을 성사시키며 8억 달러 규모의 수주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삼성중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