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종 전 차관 검찰 출석…"조사 성실히 응하겠다"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구속)씨 의혹에 연루된 김종(55)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16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됐다. 김 전 차관은 이날 오전 9시38분쯤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한 자리에서 최씨와 어떤 관계인지 묻는 취재진에 "모든 것은 위에 검찰 조사에서 대답하겠다"고 말했다. 최씨의 조카 장시호씨가 운영하는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를 위해 삼... 심상정 "대기업 법인세 인상 불가피"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기업 대표들이 모인 자리에서 법인세 인상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법인세율 하향 평준화라는 글로벌 추세에 역행한다는 기업들의 반발에도, 조세형평성을 고려할 때 손 댈 수 밖에 없는 법안이라고 선을 그었다. 심상정 대표는 1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을 초청해 '우리 경제의 도약을 위한 정책방향'에 대해 강연하고 함께 의견을 ... (현장에서)이재용호 '책임경영' 순항할까? 지난달 27일 한국언론의 지면은 온통 '이재용호 출범', '뉴삼성', '3세 책임경영' 등의 표현이 넘쳐났다. 전혀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고 선언하는 표현들이었다. 새로운 시대를 연 사람은 이재용 부회장. 이 부회장은 삼성전자 등기이사로 올라서며 경영 전면에 나섰다. 그룹에서는 책임경영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불펜에서 몸을 푼 투수가 마운드에 올라와 공식 기록을 남기고 결과... LG, 3분기 연결 영업익 3276억원…전년비 12.26%↓ LG(003550)는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275억7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26% 감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6732억4300만원으로 3.2%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2702억4200만원으로 15.6% 감소했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 '삼성 성과 인센티브' 받는 롯데맨 삼성에서 롯데로 인수된 뒤 올해 실적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롯데첨단소재(옛 삼성SDI 케미칼사업부) 임직원들이 올해 두툼한 '삼성식' 성과급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4일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롯데첨단소재는 올해 직원들에게 40% 안팎의 높은 성과인센티브(OPI) 지급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OPI는 삼성그룹에서 과거에 'PS'로 불렸던 초과이익분배금 제도로, 회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