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무소불위' 사외이사 후폭풍 예고 강정원 KB금융 회장 내정을 계기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고 있는 은행권 사외이사제도가 논란이다. 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최근 금융연구원의 은행권 사외이사제도 개선방안을 대부분 수용해 당장 다음해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진동수 금융위원장은 강정원 내정자가 선출된 지난 3일 사외이사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수백조원의 자... 농협보험 설립 백지화 농협보험 설립이 사실상 백지화됐다. 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3일에 열린 차관회의에서 농협중앙회 공제사업을 떼어내 새로 만들어질 NH금융지주회사 아래에 'NH보험'을 신설한다는 내용을 삭제키로 했다. 이후 농협 공제사업은 현행대로 농협중앙회 사업 부문으로 남게 된다. 당초 입법예고안은 농협보험을 설립하면서 회원조합을 일반 보험대리점으로 규정해... 금융위, 은행 대출금리 부과 실태 점검 금융위원회가 은행권 대출금리 부과 실태 점검에 나선다. 권혁세 금융위 부위원장은 3일 "앞으로 은행들이 불합리하게 대출 가산금리를 부과하는 사례가 있는지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 부위원장은 "은행들이 금융위기 극복 과정에서 고금리 예금을 받거나 후순위채를 많이 발행했다"며 "이로 인해 순이자마진이 감소한 것을 전액 대출금리 상승으로 소비자에게 부담시키는... 은행 사외이사 결격요견 강화된다 앞으로 은행 계열사와 거래가 있는 회사에 최근 2년 이내 근무한 경력이 있으면 해당 은행의 사외이사로 선임될 수 없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1일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은행업감독규정을 개정해 은행 사외이사 결격요건을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해당 은행과 거래관계에 있는 회사에 근무하는 임직원에 대해서만 은행 사외이사가 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 ... 금융당국 "두바이 쇼크 국내 영향 제한적" 권혁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두바이월드 채무상환유예 사태가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권혁세 금융위 부위원장은 29일 금융위-금융감독원 비상금융합동대책반 회의에서 "두바이월드 모라토리움이 리먼 파산과 같은 전면적인 시스템 리스크로 확대될 가능성은 별로 없다"고 밝혔다. 권 부위원장은 "두바이월드 모라토리엄 이후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