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장에서)재벌그룹 선대회장 추모식의 본질 경비업체 직원들이 야산을 둘러싸고 삼엄하게 경비를 서고 있다. 혹시라도 취재진이나 외부인이 침입할까 전날부터 경계 태세다. 행사 당일이 되자 아침부터 검은차들이 속속 도착한다. 검은 양복을 입은 사람들이 대거 내려 조심스럽게 차례로 산에 오른다. 대단한 극비상황인 것 같다. 하지만 삼성그룹 창업주인 호암 이병철 선대회장의 추모식 진풍경이다. 범삼성가 임원들이... 호암 이병철 29주기 추모식…이재용 부회장 주관 삼성 창업주 이병철 선대회장의 29기 추모식이 18일 오전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열렸다. 이병철 선대회장은 1987년 11월19일 별세했지만, 올해는 19일이 토요일인 관계로 하루 앞당겨 추모식이 진행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등 범 삼성일가가 탄차량이 이병철 선대회장의 추모식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날 추모... 장충기 삼성 사장 검찰 출석…'묵묵부답'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구속)씨 의혹에 대한 조사를 받기 위해 장충기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사장이 18일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됐다. 장 사장은 이날 오전 9시36분쯤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한 자리에서 최씨의 딸인 정유라(20)씨를 특혜로 지원했는지, 대한승마협회의 중장기 로드맵이 정씨를 지원하려고 만든 것인지, 이재용 부회장이 승인했는지 등을 ... 검찰, 장충기 삼성 사장 오늘 오전 10시 소환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구속)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8일 장충기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사장을 조사한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오전 10시 장 사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장 사장을 상대로 삼성이 미르·K스포츠재단에 출연금을 전달한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삼성은 두 재단에 ... 검찰, '최순실 의혹' 장충기 삼성 사장 18일 소환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구속)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는 18일 장충기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사장을 소환한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오전 장 사장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검찰은 이날 장 사장을 상대로 삼성이 미르·K스포츠재단에 출연금을 전달한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삼성은 두 재단에 출연금을 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