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추미애·박지원 "박 대통령 탄핵소추 요건 형성" 검찰이 20일 헌정 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을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 법적요건이 형성됐다"며 탄핵 추진을 강력히 시사했다.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국민조사위원회 연석회의에서 "검찰은 거의 모든 혐의에 대해 기소된 최순실·안종범·정호성이 대통령과... 김관영 "박지원, 국무총리 제안 받았지만 거절"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이 청와대로부터 국무총리직을 제안 받았지만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관영 원내수석부대표는 8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가 김병준 총리 내정자를 지명하기 전에 박 위원장에게 총리직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김 원내수석은 “박 위원장은 김대중 정부 시절 국정경험을 살려 총리직을 잘 수행할 분”이라면서도 “(박 위원장) 본... 국민의당, '박지원 체제' 유지…12월 이후엔 김동철 의원이 맡기로 국민의당이 오는 12월2일까지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체제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와 탄핵까지 거론되는 등 현 시국의 엄중함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박 위원장의 임기 이후 호남 4선의 김동철 의원이 내년 1월 중순으로 예정된 전당대회까지 비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7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박근혜·... 국민의당, 신임 비대위원장 내달 7일 선출키로 국민의당이 당초 오늘(28일)로 예정됐던 신임 비상대책위원장 선출일정을 내달 7일로 미뤘다.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비대위원 간담회 후 기자들을 만나 “내달 7일 아침까지 여러 의견을 종합하고 토론해 결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당내 인사가 좋겠다는 중진의원들과 외부인사가 좋겠다는 비례대표, 초선의원들의 의견을 가지고 어제 저녁에 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