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스펙에서 능력중심 채용으로)기초능력 중요, 확산되는 NCS 올해 대학교를 졸업한 안소연씨(25·여)는 지난해 8월까지 국가기술자격 시험을 준비하다가 취업으로 눈을 돌렸다. 하지만 상황은 녹록치 않았다. 부족한 스펙에 수차례 서류전형에서 탈락한 안씨는 올해 초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를 기반으로 채용 연계형 인턴을 채용한다는 공고를 보게 됐고, 3월 인턴으로 입사해 현재 정직원으로 전환된 상태다. NCS라는... 대학생 절반, 정부의 청년고용정책 몰라 대학생과 미취업 청년 중 절반은 정부의 청년고용정책을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14일부터 25일까지 8개 권역 대학생 및 미취업 청년(만 18~34세) 1600명(권역별 200명)을 대상으로 청년고용정책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청년고용정책 인지도는 48.3%로 지난해 하반기 27.3% 대비 21.0%포인트 상승했다고 7일 밝혔다. 정부 고용정보시스템인 워크넷(75.7... 노동개혁 미운털에…고용부 홍보·업무추진비 대폭 삭감 고용노동부의 내년도 홍보비와 업무추진비, 일부 사업비가 대폭 감액됐다. 6일 고용부에 따르면, 고용부의 내년도 예산은 국회 심의를 거치면서 홍보비가 20억여원(20%), 업무추진비가 4억여원(10%) 각각 삭감됐다. 홍보비 및 업무추진비 삭감의 주된 이유는 홍보비 부적절·과다 집행이다. 고용부가 지난해 일반회계 예비비로 편성된 53억8천700만원 중 200만원을 제외한 53억8천... 여야 '노동개혁법' 힘겨루기에…노동시간, 16시간 단축도 '불발' ‘노동개혁’을 둘러싼 갈등 끝에 노동시간 단축을 위한 입법이 결국 무산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최근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근로기준법 개정안 등 노동개혁 4법을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 파견 허용 업종을 뿌리산업으로 확대하고 고령자, 고소득 전문직의 파견을 허용하는 내용의 파견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족쇄가 됐다. 나머지 근로기준법과 산업재해보상보...  중소기업 상용직 증가하고, 중견·대기업 임시일용 늘었다 지난 5년간 중소 사업체는 근로계약 기간이 1년 이상인 상용직을, 중견·대규모 사업체는 임시일용직을 각각 늘린 것으로 조사됐다. 주로 간접고용업체 비중이 높은 사업시설 산업 등에서 임시일용직이 늘었을 것으로 보인다. 고용노동부가 30일 발표한 ‘10월 사업체노동력 조사’ 결과와 2011년 10월부터 5년간 고용노동통계(사업체노동력조사)에 따르면, 300인 미만 사업체의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