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탄핵정국에 창조경제 상징 미래부도 '어수선' 탄핵정국의 불똥은 미래창조과학부로도 튀었다. 박근혜정부의 상징과도 같은 '창조경제' 주무부처로,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도 관여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생존 여부조차 불투명해졌다. 일손도 잡히지 않는 초조한 상태다. 박 대통령은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 새로운 먹거리와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목적으로 미래부를 출범시켰다. 당연히 정책의 초점도 창조... '최순실 국정농단' 국조특위, 16일 청와대 경호실 현장조사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오는 16일 오전 10시 대통령 경호실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김성태 국조특위 위원장과 새누리당 이완영·더불어민주당 박범계·국민의당 김경진 국조특위 간사는 7일 이같은 내용에 합의하고 특위 위원들의 동의를 얻어 의결했다. 이날 현장조사에는 이른바 ‘세월호 7시간’... 야3당 첫 합동 행사, 새누리에 탄핵 압박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7일, 야3당과 새누리당 내 탄핵 찬성파는 탄핵가결 정족수 확보를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은 이날 오후 국회 본청 앞에서 합동 결의대회를 열고 새누리당 압박에 나섰다. 야3당이 합동 행사를 개최한 것은 20대 국회 개원 이후 처음이다. 민주당 추미애·국민의당 김동철·정의당 ... "모른다…기억에 없다" 모르쇠로 일관한 증인들 7일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2차 청문회에 출석한 주요 증인들은 그간 제기된 의혹들을 대부분 부인하기에 바빴다. 조만간 이뤄질 박영수 특별검사의 수사에 대비하는 차원으로 보인다.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이날 청문회에 출석해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보고를 받고도... 조희연 교육감 "국정교과서 철회 않으면 비상행동 돌입"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7일 "교육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 계획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시민의 명령에 따라 비상행동에 들어갈 것"을 경고했다. 조 교육감은 이날 오후 서울시교육청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뉴라이트 시각의 교과서를 현 정권이 국가권력을 빌어 '폭력적'으로 강요하는 행위"라며 이같이 밝혔다. 조 교육감은 "박근혜 정부는 지금 96% 시민의 비판을 받으며 탄핵당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