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탄핵 D-1, 재계도 시계제로…"부결시 공황" 재계가 탄핵 정국의 혼란이 하루빨리 정리되길 기대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표결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부결시 공황에 빠질 수도 있다"는 극단적 우려도 흘러나왔다. 이미 정치적 불안이 극대화되면서 각종 경제지표들도 휘청이고 있다. 중국경제의 경착륙과 함께 미국의 보호무역주의는 수출시장에 암운을 드리운다. 내수는 장기불황으로 접어들었다. 불... 국회, 9일 박 대통령 탄핵안 처리 9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처리된다. 박 대통령의 탄핵안이 8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내일 본회의에서 탄핵소추안을 표결해야 한다”며 “각 교섭단체는 내일 탄핵소추안 표결에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탄핵안은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 등 야3... 탄핵정국에 창조경제 상징 미래부도 '어수선' 탄핵정국의 불똥은 미래창조과학부로도 튀었다. 박근혜정부의 상징과도 같은 '창조경제' 주무부처로,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도 관여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생존 여부조차 불투명해졌다. 일손도 잡히지 않는 초조한 상태다. 박 대통령은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 새로운 먹거리와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목적으로 미래부를 출범시켰다. 당연히 정책의 초점도 창조... ‘연차·반차내고 국회로’…시민 10만명 국회 압박 232만명이라는 경이로운 숫자로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는 시민들이 탄핵소추안을 다룰 국회 압박에 나섰다. 8일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이하 퇴진행동)’에 따르면 이날 오후 7~11시, 9일 오후 1시30분부터 국회 본회의 폐회 시까지 1·2차 ‘박근혜 즉각 퇴진 응답하라 국회 비상국민행동 국회광장 주권자 시국대토론’을 연다. 당초 퇴진행동은 장소로 ... '최순실 국정농단' 국조특위, 16일 청와대 경호실 현장조사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오는 16일 오전 10시 대통령 경호실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김성태 국조특위 위원장과 새누리당 이완영·더불어민주당 박범계·국민의당 김경진 국조특위 간사는 7일 이같은 내용에 합의하고 특위 위원들의 동의를 얻어 의결했다. 이날 현장조사에는 이른바 ‘세월호 7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