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원톱'서 물러나는 박지원의 마지막 호소…"새누리, 탄핵안 가결에 동참해야"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임기 종료를 하루 앞둔 박지원 비대위원장이 “탄핵열차의 티켓은 아직 남았다. (새누리당이) 박근혜 대통령과 결별하고 국민과 함께 할 것을 촉구한다”며 새누리당 의원들이 탄핵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박 위원장은 4일 오후 자신의 SNS에 올린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마무리하며’라는 글을 통해 “국회가 대통령이 직무를 수행할 수... '국회 추천 총리' 놓고 파열음 내는 야권 청와대가 21일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전제로 한 국회의 총리 추천은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시사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 3당이 총리 인선 문제와 관련해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민주당과 정의당은 박 대통령의 퇴진에 집중해야 한다는 주장이지만 국민의당은 탄핵을 대비한 총리 인선이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 추미애·박지원 "박 대통령 탄핵소추 요건 형성" 검찰이 20일 헌정 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을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 법적요건이 형성됐다"며 탄핵 추진을 강력히 시사했다.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국민조사위원회 연석회의에서 "검찰은 거의 모든 혐의에 대해 기소된 최순실·안종범·정호성이 대통령과... 김관영 "박지원, 국무총리 제안 받았지만 거절"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이 청와대로부터 국무총리직을 제안 받았지만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관영 원내수석부대표는 8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가 김병준 총리 내정자를 지명하기 전에 박 위원장에게 총리직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김 원내수석은 “박 위원장은 김대중 정부 시절 국정경험을 살려 총리직을 잘 수행할 분”이라면서도 “(박 위원장) 본... 국민의당, '박지원 체제' 유지…12월 이후엔 김동철 의원이 맡기로 국민의당이 오는 12월2일까지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체제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와 탄핵까지 거론되는 등 현 시국의 엄중함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박 위원장의 임기 이후 호남 4선의 김동철 의원이 내년 1월 중순으로 예정된 전당대회까지 비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7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박근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