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개성공단 입주기업 "공단 재개 기대"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개성공단 재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입주기업들은 조속한 공단 재개를 희망하면서도, 공단 폐쇄라는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남북간 신뢰가 우선시 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개성공단기업비상대책위원회는 13일 비대위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대통령 탄핵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이후 첫 회의다. 비대위 관계자는 12일 "... '장례식 퍼포먼스' 치른 개성공단기업들…"남북경협 복원해라" 개성공단입주기업들이 절박한 심정을 담은 '장례식 퍼포먼스'로 개성공단 재개와 피해기업 지원을 촉구했다. 개성공단기업피해대책위원회와 민주실현주권자회의는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개성공단기업 정상화와 남북경협 복원을 염원하는 장례식을 거행했다. 개성공단기업피해대책위원회와 민주실현주권자회의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장례식 퍼... “개성공단 폐쇄로 회사 빚더미” “27명이던 직원이 5명이다. 정부 긴급운영자금 5억원이 떨어지면 그날로 끝이다.” 개성공단 입주기업 일성레포츠의 이은행 회장은 지난 26일 서울 중랑구 본사 사무실에서 기자와 만나 한숨부터 내쉬었다. 개성공단 폐쇄 이후 그는 폐암 수술로 끊었던 담배를 다시 찾기 시작했다. 음주 횟수도 크게 늘었다. 그는 “하루에도 4~5차례 빚 독촉 전화가 오는데 어떻게 할 방법... 개성공단 비대위 “최순실 공단폐쇄 개입의혹 진상규명하라”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28일 박근혜 정부 ‘비선실세’로 불리는 최순실씨가 ‘개성공단 전면중단’ 결정에도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라”고 관계 당국에 촉구했다.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가 28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개성공단 비대위 정기섭 공동위원장 등 비대위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 폐쇄 8개월…개성공단 사태 '진행형' 개성공단이 폐쇄된 지 8개월이 지났다. 입주기업과 협력업체 모두 극도의 경영난에 빠져들고 있는 가운데 피해보상을 둘러싼 논란도 여전하다. 후폭풍은 '진행형'이다. 개성공단기업비상대책위원회는 11일 서울 국회 앞에서 정부의 실질피해 보상을 위한 5차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개성공단 피해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했다. 지난 3월 임진각에서 진행된 집회에 120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