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국조특위, 최순실 수감동 방문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26일 핵심 증인인 ‘비선실세’ 최순실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에 대한 ‘감방신문’에 나섰다. 국조특위는 이날 오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회의실로 핵심증인 3인을 불러 현장 청문회를 개최할 계획이었지만, 3인 모두 “특검 수사와 재판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를 들... 특검, 우병우 전 수석 검찰 수사자료 확보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64·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26일 우병우(49) 전 민정수석에 대한 검찰 수사자료를 확보했다. 특검팀은 이날 우 전 수석에 관한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윤갑근 대구고검장)의 자료 중 일부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우 전 수석은 가족이 100% 지분을 보유한 정강의 자금을 개인적으로 유용하고, 의경으로 복무 중인 아들이 정부서... 최순실 측 "구치소 청문회는 법원 결정 정면 위반"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최순실(60·구속기소)씨에 대한 구치소 청문회를 열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최씨 측이 “사법부 결정을 무력화 시키는 일”이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최씨를 변호하고 있는 이경재 변호사는 26일 “국조특위 위원들이 현장(구치소)으로 찾아가 심문하겠다는 것은 법원 결정에 정면으로 위배돼 사법권과 충돌한다”고 반... 특검, 김종 전 차관 오늘 오후 2시 3차 소환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64·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26일 김종(55·구속기소)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을 다시 소환한다. 특검팀은 이날 오후 2시 김 전 차관을 재소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김 전 차관은 지난 1일 특검팀이 출범한 이후 24일 처음으로 공개 소환된 지 사흘째 조사를 받는다. 앞서 김 전 차관은 지난 11일 직권남용·강요 등... 국조특위원들 불러낸 최순실, '딸 지명수배' 소식에도 '무덤덤'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국정농단 비선실세 최순실(60·구속기소)씨에 대한 심리전이 제대로 먹혀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은 공식수사 개시 첫날인 지난 21일 최씨의 딸 정유라(20)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고 발표한 데 이어 정씨를 체포하기 위해 독일 검찰과 수사공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튿날에는 정씨를 지명수배하고 여권무효화 조치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