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법치 파괴하고 법 뒤에 숨은 최순실, 특검 출석하고도 입 다문다면…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헌법과 법률을 유린하며 국정을 농단한 최순실(60·구속기소)씨가 특별검사팀 소환에 불응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27일 최씨가 이날 오후 예정된 소환 조사에 건강상 이유로 불출석 했다고 밝혔다. 특검 관계자는 “최씨가 어제 국정조사로 인해 건강이 매우 좋지 않다고 했다”며 “여러가지 사정을 고려해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변호를 맡고 있는 ... 최순실 “김기춘·우병우·안종범 몰라”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 최순실씨는 26일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우병우·안종범 전 수석을 모른다고 주장하는 등 자신에게 제기된 혐의 대부분을 부인했다. 최씨는 이날 오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접견실에서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과 약2시간30분가량 비공개로 만나 심문과 답변을 진행했다. 김성태 위원장을 비롯한 여야 특위위원들... 국조특위, 최순실 수감동 방문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26일 핵심 증인인 ‘비선실세’ 최순실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에 대한 ‘감방신문’에 나섰다. 국조특위는 이날 오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회의실로 핵심증인 3인을 불러 현장 청문회를 개최할 계획이었지만, 3인 모두 “특검 수사와 재판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를 들... 특검, 우병우 전 수석 검찰 수사자료 확보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64·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26일 우병우(49) 전 민정수석에 대한 검찰 수사자료를 확보했다. 특검팀은 이날 우 전 수석에 관한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윤갑근 대구고검장)의 자료 중 일부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우 전 수석은 가족이 100% 지분을 보유한 정강의 자금을 개인적으로 유용하고, 의경으로 복무 중인 아들이 정부서... 최순실 측 "구치소 청문회는 법원 결정 정면 위반"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최순실(60·구속기소)씨에 대한 구치소 청문회를 열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최씨 측이 “사법부 결정을 무력화 시키는 일”이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최씨를 변호하고 있는 이경재 변호사는 26일 “국조특위 위원들이 현장(구치소)으로 찾아가 심문하겠다는 것은 법원 결정에 정면으로 위배돼 사법권과 충돌한다”고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