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전국역사교사모임 "국정교과서 영구 폐기해야" 전국역사교사모임은 교육부가 국정 역사교과서 학교 현장 적용시기를 1년 유예하고 2018년 국·검정을 혼용하기로 한 데 대해 "대다수 국민의 반대와 역사교사들의 상식적인 반대를 억누르며 만들었던 국정 역사교과서는 지금 바로 영구 폐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국역사교사모임은 28일 성명을 내고 "교육부가 시행을 1년 유예한다면서 사용을 희망하는 모든 학교를 '연구학교'... 서울교육청, 내일 역사교사 300여명과 국정교과서 논의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8일 오후 3시 시교육청 강당에서 역사교사 300여명이 참석해 '서울 역사교사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가 강행하고 있는 국정 역사교과서에 대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직접 수업을 담당하는 고등학교 역사교사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청의 정책과 도움은 무엇인지 구체적인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 국정교과서 '건국절 주장 수정' 1590건 가장 많아 교육부가 국정 역사교과서 현장검토본에 대한 웹 공개 의견 수렴 결과, '건국절 주장'을 수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1590건으로 국민의견 중 가장 많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3일까지 국정교과서 현장검토본에 대해 2334명이 3807건의 의견을 제출했다. 교육부는 이 중 21건은 이미 교과서 수정에 반영하고, 808건에 대해서는 전... 국정교과서 1년 연기하고 국검정 혼용키로 중·고교 국정 역사교과서의 전면 적용 시기가 오는 2018년으로 연기됐다. 적용 여부를 다음 정부에 넘기게 된 만큼, 국정교과서는 사실상 폐기 절차를 밟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정 역사교과서 현장적용 방안을 발표했다. 이 부총리는 "2017학년도에는 희망하는 모든 학교를 연구학교로 지정해 '올... 국정교과서 방침 내일 발표···역사학자 등 1579명 "즉각 폐기해야" 오는 27일 '국정 역사교과서 학교 현장 적용여부 발표'를 앞두고 전국의 역사·역사교육 학자와 대학원생 1579명이 국정 역사교과서 폐기를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 164개 대학·164개 역사 관련 학회(단체) 소속 역사·역사교육 학자와 대학원생 1579명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흥사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강행을 중단하고 국회도 국정교과서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