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서울 아파트 거래 '강남 지고, 비강남 뜬다?'…"허수 주의" 정부 규제 강화와 금리인상 조짐 등 주택 시장 다양한 악재에 작년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4년 만에 감소세를 보였다. 하지만 11.3 대책 이후 시장은 지역별 편차가 뚜렸해 졌다. 강남권 거래량이 눈에 띄게 감소한 반면, 강동과 구로, 마포, 중랑구 등의 지역에서는 거래가 오히려 크게 늘었다. 일각에서는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해 고심하고 있는 수요자들이 몰린 것으로 분석하고 있... 내년 정비사업 물량 대기…강남 재건축 또 시장 이끌까 내년 분양시장이 침체될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지만 일반분양 물량은 올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재건축은 강남, 재개발은 강북 지역을 중심으로 분양이 계속될 예정이다. 27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내년 서울에서 공급되는 일반 아파트 분양은 2만4858가구(임대, 뉴스테이 제외)로 올해 일반분양이 1만6237가구였던 것에 비하면 53.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반분... 공급보다 멸실 많은 서울, 과잉공급 우려 피하나 미국발 금리인상 가능성과 원금을 함께 갚아나가는 대출 상황 방식 변화, 국내 경기 침체 지속 등 수많은 악재들로 인해 내년 주택시장 전망에 암운이 드리워지고 있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규모 공급이 이어지면서 앞으로 입주물량 증가에 따른 시장 침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서울은 위례신도시와 마곡지구를 마지막으로 택지지구 공급이 사라진데다 재개발·재... 재건축에 가려진 유지·보수 분야 부동산시장 주목 노후 주택의 유지·보수에 대한 부동산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국적으로 지은 지 20년이 지난 아파트가 절반에 가까울 정도로 노후화가 심각한 상황인 데다 최근 지진에 따른 재난재해 위험도 커지면서 유지·보수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특히 잇따른 대출 규제 강화로 내년 신규 분양시장 침체가 예고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택 유지·보수 시장은 부동산과 건설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