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공급 늘며 대출 낀 전세 '깡통' 우려 매매시장 가격 상승이 멈추면서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던 전세도 차츰 안정화 되고 있다. 계절적 비수인데다 공급물량도 증가해 임대인 우위의 시장 분위기가 차츰 수요자 중심으로 이동하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전세세입자들은 대출 비중이 높아 보증금 반환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매물을 더욱 외면하고 있다. 소액으로 투자에 나선 갭투자의 위험성도 함께 높아졌다. 실제로... DSR 적용 본격화…주택 구입 패턴 달라질까 정부가 가계부채를 줄이기 위해 대출 규제를 더욱 강화하면서 앞으로는 주택 구입 패턴이 달라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여유자금이 충분치 않은 저소득층이나 신혼부부 그리고 대출이 어려운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매매나 전세 대신 월세가 강세를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정부가 집중하고 있는 뉴스테이 등 임대시장도 활성화 될 것이란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금융... 집값 하락 전망…전세에 머무는 수요자들 집값 하락 전망이 이어지면서 투자수요는 물론 실수요자들의 매수세도 크게 위축되고 있다. 이에 따라 주택 구매를 미루고 임차시장에 머무는 수요들이 크게 늘고 있다. 여기에 입주물량 증가세까지 이어지면서 전세 거래량이 크게 늘고 있지만 가격은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신고된 작년 12월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총 1만5373건이다. 10월(1만6075... 세입자 나앉을 판…올해도 전셋값 4천만원 급등 #. 지난해 2월 경기 남양주시 지금동 전용면적 63㎡ 한 아파트에 전세로 들어간 김 모(36·남)씨는 계약 만료를 앞두고 6000만원 올려달라는 통지를 받았다. 서울에 직장을 둔 김씨는 맞벌이지만 전세자금 대출 이자와 생활비에 지출 하느라 결국 2년 동안 돈을 모으지 못해 인근 진접이나 마석에서 조금이라도 싼 새 전셋집을 찾아보기로 했다. 직장 출퇴근 시간은 10~20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