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반기문 귀국 정치권 반응 온도차…'환영' '기대' '거리두기' 등 다양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2일 귀국하면서 정치권이 요동쳤다. 반 전 총장이 당분간 특정 정당에 편입하지 않고, 연대 내지 단일화를 모색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각 당은 자신의 입장을 고려한 반응을 각기 내놓았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반 전 총장에 대해 연대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거리를 뒀고, 더불어민주당은 반 전 총장을 견제하는 태도를 보였다. 새누리당은 반 전 총장... 반기문, 설 연휴까지 '민심 탐방'…정치권과 거리 두고 '국민과 소통' 12일 귀국하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국내 행보는 당분간 ‘민심 탐방’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설 연휴 전까지 정치권과 거리를 두고 국내를 돌아다니며 국민과의 ‘직접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반 전 총장 측 이도운 대변인은 11일 서울 마포 캠프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 총장께서 국민 의견을 많이 듣고 싶어한다. 특히 서민, 취약계층, 청년 등의 삶의 현장... 반기문 돕는 MB맨 갈수록 증가 오는 12일 귀국하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대통령 출마 선언이 임박한 가운데 반 전 총장을 돕고 있는 주변 인물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특히 이명박 전 대통령과 함께 정권을 창출했던 인물들이 반 전 총장 주변으로 몰리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반 전 총장을 돕고 있는 이명박(MB)계 인물로는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 국정기획수석으로 일했던 곽승준 고려대 교... 반기문을 만드는 사람들…외교부·충청 인맥에 'MB' 그림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오는 12일 귀국해 대선행보에 본격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반 전 총장을 돕는 인사들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반기문의 사람들’은 크게 원로 자문그룹, 외교부 인맥, 충청권 정치인, 팬클럽 등으로 분류되며, 최근에는 이명박(MB) 전 대통령의 측근 출신 인사들이 활발한 모습을 보여 주목된다. 우선 자문그룹에는 노신영·한승수 전 총리, 금진호 ... (대선주자들 분석:반기문)비정치인 출신 호감…정치권 러브콜 쇄도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소추안 심리가 인용으로 판결난다면 내년 12월20일에 예정된 대통령 선거는 훨씬 앞당겨진다. 현재 대선 주자들은 헌재가 인용 판결을 내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대선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그 중 한명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다. 반 총장은 최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한국 특파원들과의 기자회견에서 “제 한 몸 불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