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덴마크 법원, 정유라 구금연장…2월22일까지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덴마크 올보르 지방법원 구치소에 재수감됐다. 구금기간이 연장된 결정에 따른 것이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덴마크 올보르 지방법원은 이날 정씨에 대해 오는 2월22일까지 재수감 결정을 했다. 앞서 올보르 지방법원은 지난 2일 정 씨를 30일 오후 9시까지 4주간 구금하라고 결정했다. 정씨가 재수감되면서 특검팀 수사도 탄... 특검, 우병우 정조준…직권남용 혐의 소환 임박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결국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향해 수사의 칼날을 정조준 하고 있다. 특검팀은 30일 우 전 수석이 문화체육관광부 인사에 직무권한을 넘어서 압력을 넣은 정황을 포착하고 문체부 관계자 3~4명을 소환조사 했다. 이규철 특별검사보(대변인)는 이날 브리핑에서 “우병우 전 수석과 관련해 문체부 관련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 특검, '문화계 블랙리스트' 김종덕·정관주·신동철 구속기소(종합)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 등에 연루된 혐의로 김종덕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정관주 전 문체부 1차관, 신동철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30일 구속기소했다. 블랙리스트 작성·개입 협의 등으로 관련 인물이 재판에 넘겨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특검팀에 따르면 김 전 장관 등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이 정부와 견해를 달리하는 문화예술인들 및 단체에게 ... 서울시 "투신사망한 박사모 회원 분향소, 서울광장 설치 불허" 서울시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반대한다며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진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 회원 조모(61)씨의 분향소를 서울광장에 설치할 수 없다고 밝혔다. 30일 시는 “허가받지 않은 광장 사용 신고는 불허한다”며 “분향소 설치를 막는 과정에서 물리적 충돌이 빚어질 수 있는 만큼 경찰의 협조를 받겠다”고 설명했다. 현행 '서울특별시 서울광장의 사용 및 관... 변호인도 쩔쩔매는 최순실, 특검조사 또 거부 가능성 국정농단 사건 핵심인사인 최순실씨가 박영수 특별검사팀 소환에 또 다시 불응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변호인 마저 최씨를 통제 못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특검팀은 전날 최씨에게 30일 오전 11시까지 특검팀 사무실로 출석해 조사 받을 것을 통보했으나 최씨는 강압수사를 주장하며 출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최씨 변호를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