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통3사 지난해 실적 희비…KT·LGU+ '방긋' SKT '주춤' 이동통신 3사의 실적 희비가 엇갈렸다. KT(030200)와 LG유플러스(032640)는 무선과 미디어·콘텐츠 등에서 선전하며 전년보다 개선된 성적표를 받았다. 반면 SK텔레콤(017670)은 자회사인 SK플래닛 적자에 발목이 잡히면서, 시장 1위로서의 체면을 구길 전망이다. LG유플러스는 무선과 인터넷(IP)TV가 효자 노릇을 하면서 시장 예상치를 넘어선 호실적을 냈다. LG유플... 대작이 몰려온다…이통사 '재고떨이' 이동통신 3사가 LG전자의 G6와 삼성전자의 갤럭시S8 등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를 앞두고 구형·보급형 휴대전화의 지원금을 올리며 재고 소진에 나섰다. SK텔레콤(017670)은 2일 지난해 7월 출시한 전용폰 LG X5(출고가 27만5000원)의 공시지원금을 요금제 전 구간에서 5만원씩 상향 조정했다. 지난달 31일에는 갤럭시S7(엣지)의 지원금도 최대 8만5000원 올렸다. ... LGU+, 지난해 영업익 7465억원…유무선 고른 성장(상보) LG유플러스(032640)가 유·무선 사업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7465억원을 달성했다. LG유플러스는 2일 지난해 연간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6.1% 증가한 11조451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유·무선 사업의 고른 성장과 비용 절감 등으로 18.1% 성장한 7465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영업외수지 개선 등으로 전년보다 40.3...  LG유플러스, 호실적 발표에 '강세' LG유플러스(032640)가 호실적 발표에 강세다. 2일 오전 9시1분 현재 LG유플러스는 전날보다 250원(2.23%) 오른 1만1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전 LG유플러스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84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3.0% 늘었다고 공시했다. 이 기간 순이익은 1180억원으로 198.2% 증가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