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윤태곤의 분석과 전망)'정치교체'는 죄가 없다 “‘정치교체’가 옳냐 ‘정권교체’가 옳냐”는 논쟁은 무망하기 짝이 없다. 특히 “정치교체는 박근혜 대통령이 먼저 이야기 한 것이다”는 문재인 전 대표의 발언은 솔직히 좀 실망스럽다. 박근혜가 말했으면 다 틀린 말인가? 흔히들 총선은 회고적 투표 성격을 강하게 띄고, 대선은 전망적 투표 성향이 강하다고들 한다. 초유의 국정농단 사태로 인해 조기 대선이 될 가능성이 ... (윤태곤의 분석과 전망)단순한 친박과 복잡한 비박의 대결 공동의 목표는 단순하고 명확한 것일수록 구심력과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 익숙할수록 더 좋다. 그런데 사실 상대적으로, 새로운 것을 찾아 가는 길은 복잡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명확한 나침반과 리더쉽이 없으면 중구난방으로 지리멸렬하기 십상이고 사람들은 지치기 마련이다. 항상 그렇진 않지만 정치권에서 ‘친(親)~’이라고 하는 집단과 ‘비(非)~’라는 집단의 충돌이 대체... (윤태곤의 분석과 전망)탄핵 표결, 제3의 길은 없다 몇 주 째 “이번 주가 정국의 분수령이다”는 말이 반복되고 있다. 그런데 빈말이 아니라 실제로 그런 것이 지난 두 달 여간 한국은 매주 정치적 분수령을 넘고 있다. ‘주중엔 믿기 어려운 뉴스들이 쏟아지고 청와대를 사이에 두고 정치적 압박과 버티기가 펼쳐진다. 금요일에는 정례 여론조사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민심이 확인되고 주말엔 촛불 인원이 계속 신기록을 경신한다. ... (윤태곤의 분석과 전망)검찰도 밥값했다. 야당만 정신차려라. 검찰이 최순실, 정호성, 안종범을 기소하면서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검찰이 스스로 밝힌데로 추가로 수사해야 될 부분도 있지만 나름대로 ‘밥값’을 하려고 노력한 것 같다. 이날 검찰은 직권남용, 강요, 강요미수, 공무상기밀누설 등의 죄명을 언급하면서 “뇌물죄 등에 대해선 계속 추가 수사를 할 것”이고 “특검개시일까지 계속 충실히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 사람... (윤태곤의 분석과 전망)김성근과 박근혜 한화 이글스는 최근 박종훈 전 LG트윈스 감독을 새 단장으로 선임했다. 구단 고위층이 한화 바깥에 있는 야구인들 몇 사람을 면접해 그 중 박 단장을 영입했고 한다. 이와 함께 한화 구단은 ‘현장과 프런트의 분리’를 선언했다. 이에 대해 한 스포츠 신문의 고참 야구기자는 “책임단장제, 이원집정부제의 실험이 진행되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프로야구 출범 2년차 신인왕 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