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전세가율 다시 반등…입주대란발 폭락 우려 지우나 내림세를 이어오던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이 다시 반등했다. 매매가격 약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방학 이사시즌을 맞아 전세가격은 여전히 소폭의 오름세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매수세는 갈수록 악화되고 있고, 개학을 앞둔 전세수요 이동은 지속되고 있어 이달 역시 전세가율 오름세가 예상된다. 전세가격이 뒷받침되면서 대규모 입주물량에 따른 가격 급락 우려는 크지 않을 것이란 ... 11월 주택 매매가격 상승폭 축소…"관망세 더 확대될 것" 가을이사철이 마무리되면서 이달 전국 주택 매매가격 상승폭이 축소됐다.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데다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향후 주택시장은 관망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3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1월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0.15% 오르며, 전달(0.13%)보다 상승폭이 0.02%p 축소됐다. 전달 0.26% 올랐던 수도권은 0.23%로 상승폭이 줄었다. 서울은 11.3대... 침체 우려에도 부동산 불나방…"기댈 곳 여기밖에" 자영업자 김성돈(37·남)씨는 2년 전 수도권 서부 한 신도시 청약에 당첨된 이후 전매기간이 지나 웃돈 2000만원을 받고 분양권을 팔았다. 이후 하남 미사와 화성 동탄2, 남양주 다산 등 수도권에서 잘 나간다는 신도시에서 청약에 나섰지만 번번히 당첨에 실패했다. 그는 이달 초 정부가 분양시장 과열지역을 중심으로 전매제한을 강화하는 등 규제에 나서면서 청약을 포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