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케이블TV의 반격…유료방송시장 격화 새해 유료방송 시장은 케이블TV와 인터넷(IP)TV 간 힘겨루기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매년 IPTV에 가입자를 뺏기며 한없이 밀리던 케이블TV의 반격이 어느 정도 성과로 이어질지 관건이다. 일단 케이블TV 업계는 IPTV에 맞설 전열 재정비의 시간을 벌게 됐다. 정부의 케이블TV 권역 폐지 방안이 방송의 디지털 전환이 완료되는 시점으로 유예되면서 이동통신사와의 전면전... 미래부, 권역폐지 유예…"디지털 전환 완료시 재추진" 유료방송 업계의 뜨거운 감자였던 권역폐지가 결국 유예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방송의 디지털 전환이 완료되는 시점에 권역폐지를 다시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케이블TV 업계는 요구사항이 받아들어진 것에 환영을 표시하면서도 여지를 남겼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있다. 미래부는 앞서 전국 78개 지역에 부여한 케이블TV의 독점사업권을 폐지, 시장경쟁을 촉진할 뜻을 밝힌 바 있... "권역폐지하면 지역 정보 어디서 얻나?"…유료방송발전방안 '진통' "전주 시민이 출근길에 서울 강변북로 교통 상황을 왜 알아야 하나요?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지역 정보의 통로를 유지해야 합니다" 정부의 유료방송발전방안 가이드라인 발표를 앞두고 권역폐지에 대한 반대 목소리가 높다. 권역폐지란 전국을 78개 지역으로 나눠 각 지역에 부여한 케이블TV의 독점사업권을 폐지해 이동통신사의 인터넷(IP)TV와 같이 전국권역으로 사업 범위를 ... "디지털 방송 거짓 고지"…유료방송 7곳 과징금 20억 디지털 방송에 대한 허위 고지로 고객을 속인 유료방송 7곳에 과징금 20억원이 부과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종합유선방송사업자 CJ헬로비전(037560)과 인터넷(IP) TV 사업자 KT(030200) 등 7곳의 유료방송 사업자들에게 총 19억999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이들의 주요 위반내역은 ▲고령자 세대를 방문해 디지털 방송 상품에 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