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폐업 자리에 개업…자영업자들 '눈물' 경영난에 허덕이다 폐업하는 자리에, 생계를 꾸리기 위해 개업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자영업 생태계의 악순환이다. 경기침체가 길어지자 자영업자들의 빚만 늘고 있는 실정이다. 7일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중앙대학교 앞. 학교 정문부터 시작해 100미터 안에는 음식점, 안경점, 편의점 등이 줄지어 있다. 유동인구가 적지 않은 곳임에도 최근 5년 내 폐업 후 개업한 가게가 10여... 금융당국, 영세 자영업자 지원 전방위 강화 금융당국이 영세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을 전방위로 강화하고 있다. 맞춤형 지원과 경영 컨설팅, 재기 지원 등 단계별 대책을 연내 시행하고 1분기 중에 미소금융 지원대상을 현행 7등급 이하에서 6등급 이하로 확대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2일 '2017년 금융위원회 업무보고' 및 '서민취약계층 지원 강화방안'의 후속조치로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변경 ... 외식 자영업자들 생존 절벽에 몰려 "가뜩이나 손님도 줄었는데 재료값이 줄줄이 올라 가게 문 열기가 겁날 정도입니다. 경기가 좋을때야 대수롭지 않게 넘기겠지만 지금이 그런 상황입니까?" 서울 종로에서 주점을 운영하고 있는 곽모씨는 재료값이 급등하면서 시름이 깊어졌다. 어지러운 시국에 손님도 눈에 띄게 줄었지만 그나마 오는 손님들에게 음식을 팔아도 남는게 게 없다고 하소연한다. 매출하락으로 임... 손님도 없는데 최저임금 인상까지 올해부터 최저임금이 시간당 6470원으로 인상되면서 자영업자들의 한숨이 커졌다. 장기 불황 여파로 영세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인상된 최저임금은 경영난을 가중시킬 짐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시간당 최저임금은 지난해보다 7.3% 오른 6470원으로, 지난 1일부터 적용됐다. 2013년 4860원에서 4년새 1610원이 올랐다. 최근 4년간 연평균 7% ... 대출 금리 인상 도미노…취약계층 내집 마련 더 어려워져 정부가 잇따른 대출 금리 인상을 통해 시중에 풀린 유동자금 회수에 나서면서 서민들의 주택 구입 문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가계부채를 줄이기 위한 극약처방이라고는 하지만 이전에 비해 대출 규모가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여기저기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특히 투기 세력을 배제하고 실수요 위주의 주택시장을 만들겠다는 정부의 정책 방향과도 정면으로 배치되면서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