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제조업 취업자 수, 금융위기 이후 첫 감소 지난해 12월 제조업 취업자 수가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10일 발표한 2016년 12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제조업 고용보험 피보험자(가입자) 수는 358만1000명으로 2015년 12월보다 400명 감소했다. 제조업 피보험자 수가 감소한 것은 2009년 10월 이후 7년 2개월 만이다. 제조업 고용 부진의 영향으로 전체 피보험자는 29만1000... 12월 시카고 PMI 54.6… 예상 하회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은 이달 시카고 지역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4.6이라고 3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전문가 예상치는 57이었다. 시카고 PMI는 지난달 57.6으로 2년래 최고 수준을 나타냈으나 이달 들어 시카고 지역 제조업 성장세가 둔화됐다.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 부동산·임대업 '웃고' 제조업 '울고' 부동산 시장 호황으로 지난 5년 동안 부동산·임대업 매출은 크게 뛴 반면 제조업 분야는 침체 현상이 뚜렷이 나타났다.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경제총조사 잠정결과'에 따르면 2015년 말 현재 국내 사업체의 총 매출액은 5303조원으로 5년 전에 비해 22.4% 증가했다. 특히 부동산·임대업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관련업 매출액이 65.7%나 뛰었는데 주택경기 활성화로 주거... 수요감소 불구 제조업 과잉 투자…사실상 방치된 설비 규모 85조원 경기 침체가 길어지면서 수요 감소로 재고가 늘어나 생산라인 가동률이 대폭떨어지는 가운데 제조업 과잉투자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이미 투자된 제조업 설비 가운데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사실상 방치되고 있는 규모가 약 85조원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이 18일 발표한 '국내 제조업, 얼마나 과잉투자되어 있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제조업 ... "제조업, 기술 혁신 넘어 새 비즈니스 모델 구성 필요" 쇠퇴하는 국내 제조업의 재도약을 위해 기존 기술·제품의 혁신을 넘어서는 혁신적인 전략 재구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선진국 제조업체의 경우, 서비스와의 결합·스마트 팩토리화 등 비즈니스 모델 전환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13일 LG경제연구원의 '한국 제조업의 비즈니스 모델 진화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경제 발전의 초석 역할을 해왔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