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올해 산업재해 취약 사업장 2만곳 안전보건 감독 고용노동부는 올해 산업재해 취약 사업장 2만개소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감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고용부는 2월 해빙기 건설현장을 시작으로 중대재해 발생 사업장, 산재 고위험 사업장 등에 대해 순차적으로 감독을 실시한다. 특히 전체 사고사망자의 50% 이상이 발생하는 건설업에 대해서는 감독 비중을 지난해 33%에서 올해 43%로 대폭 늘릴 계획이다. 우선 고용부는 건... 효성 창원공장, 안전보건공단 공생협력프로그램 최우수등급 획득 효성 창원공장이 지난달 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공생협력프로그램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안전보건 공생협력프로그램은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안전보건교육 지원 등을 통해 사업장 환경을 개선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로 2012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번 최우수 등급 획득은 효성이 그동안 협력업체의 안전보건 환경개선과 ...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매몰사고…근로자 1명 숨져 25일 오후 4시5분쯤 울산시 남구 황성동 한화케미칼(009830) 울산 3공장 부산물 보관탱크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1명이 매몰돼 숨졌다. 이날 사고로 협력업체 근로자 강모씨가 발견된 직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사고는 가소재 원료 생산공정에서 나오는 부산물(MA)을 보관하는 탱크 내부에서 슬러지(찌꺼기) 제거 작업을 하던 도중 발생했다. 회사 측은 오래된 상태... 산재 근로자 직업 복귀율 60% 첫 돌파 지난해 산재 근로자의 직업 복귀율이 처음으로 60%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2014년 53.9%였던 산재 근로자의 직업 복귀율은 2015년 56.8%, 2016년 61.9%로 상승했다. 근로복지공단은 산재 근로자에 대한 꾸준한 재활서비스 제공이 직업 복귀율 상승에 기여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최근 조선업종 등 경기침체에 따른 어려운 고용상황을 감안할 때 값... (현장에서)'제로 사망만인율' 한해를 기원하며 산업재해 소식을 전할 때면 언제나 가슴이 답답해진다. 공장에서 청소 작업을 하다 고압호스에 맞아 숨졌다는 A씨. 나이는 겨우 서른, 이번에도 하청 근로자. 이 젊은이는 어쩌다가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됐을까, 남겨진 가족들의 슬픔은 어쩌나. 하지만 타인을 위해 슬퍼할 시간은 오래 주어지지 않는다. 규모가 크지 않은 사고는 간단한 단신으로 쓰여지고, 뉴스 홍수 속에 곧 잊혀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