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매매 관망세 지속…강남 내리고 강북 오르고 주택가격 하락 우려가 확산되면서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관망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매매수요와 투자수요가 감소하면서 지역별 온도차도 뚜렷했다. 12일 KB국민은행 주택가격동향 조사에 따르면 1월 한 달 전국의 주택매매가격은 0.02%로 상승세는 지속했지만, 상승폭은 전월(0.07%) 대비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과 5개 광역시도 각각 0.04%, 0.06%로 상승했으나, 전월... 공공택지 공급중단에…박터지는 도시정비 수주전 공공택지 공급 중단으로 아파트를 지을 땅이 부족해지면서 건설사들이 도시정비(재건축·재개발) 사업에 올인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형건설사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강남 재건축 시장에 중견건설사들도 가세하면서 입찰 경쟁이 더욱 치열해 졌다.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전국 재건축·재개발 시장 규모는 70여 곳, 20조원 규모로 예년보다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70여곳 ... 부산 연내 4만1000여가구 분양…15년 만에 역대 최다 지방 분양시장 분위기가 대체로 침체하고 있는 가운데에도 부산지역은 열기가 아직 뜨겁다. 아파트 매매가격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데다 분양시장도 긍정적인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연내 부산에서는 4만여 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어 주택 수요자들은 청약전략을 세워볼만 하다. 3일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올해 부산에서 분양했거나 분양 예정 중인 물량은 전체 4만1471... 50층 벽 못넘은 잠실주공5단지…치열해진 재건축 눈치싸움 비관론이 짙었던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 사업계획이 결국 50층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한강변 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인근 아파트 최고층을 35층으로 제한한 서울시가 재차 입장을 확고히 한만큼 내심 잠실주공5단지 계획안 통과를 바라고 있던 다른 한강변 아파트들의 눈치싸움도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2일 서울시는 지난 1일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잠실아파트지구 1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