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2013년 철도민영화 반대 파업 주도 노조간부 4명 무죄 확정 2013년 12월 철도민영화에 반대하며 파업을 주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명환 전 철도노조위원장이 무죄를 확정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철도노조 파업을 주도한 혐의(업무방해)로 기소된 김 전 위원장 등 4명에게 검사의 상고를 기각해 3일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비록 철도노조가 내세운 ‘철도민영화 반대’는 경영상 판단에 해당... 대법 "6개월 안돼 예고 없이 해고…해고예고수당 줘야" 6개월 미만 근로자라도 예고 없이 해고당했다면 해고예고수당을 받을 수 있다는 취지의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김모씨가 Y학원을 대상으로 낸 해고예고수당 재심판정 취소 청구소송에서 재심대상판결을 취소하는 동시에 김씨 청구를 기각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다시 심리·판단하도록 서울동부지법에 돌려보냈다고 29일 밝혔다. 재판... 대법 "농협 직원, 자회사 파견 중 금품수수도 수뢰행위" 공무원에 준하는 책임 의무가 있는 농협협동조합중앙회(농협) 전·현직 간부들이 의무가 없는 자회사 파견 시 금품을 받았더라도 뇌물죄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특정범죄가중법 위반(뇌물) 및 배임수재 등 혐의로 기소된 농협 직원이자 전 NH개발 건설사업본부장인 성모(54)씨와 유모(64) 전 NH개발 대표이사에 대한 상고심에서 유죄... '진료과정서 성추행 혐의' 가정의학 전문의 무죄 확정 체온측정을 하고, 목·코 부위를 진찰하는 진료 과정에서 여학생을 성추행 한 혐의로 기소된 가정의학 전문의가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대법원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 1심과 2심이 판단이 엇갈린 가운데 대법원은 환자의 신체를 대상으로 하는 의사의 행위가 추행으로 인정되려면 치료... 대법, "스타타워 매각 론스타에 법인세 부과는 정당"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스타타워(현 강남파이낸스센터) 빌딩을 매각해 얻은 양도차익에 부과한 법인세 약 648억원은 정당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이는 한·미 조세조약상 상호합의에 따라 부동산 과다보유 법인 주식의 양도소득에 대해 한국의 국내 원천소득으로 봐 과세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판단한 첫 판결이다. 다만 대법원은 론스타에 부과된 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