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융업계, 달러 관심 여전하지만…'열린 투자'로 전략 변화 올해도 금융업계의 미국 달러 투자에 대한 관심이 여전하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후 달러 방향성에 대한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달러가치 상승과 하락을 적절히 활용해 투자기회를 확대하기를 권하는 등 세부 전략에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20일부터 KB국민은행은 원·달러환율 상승(원화약세·달러강세)과 원·달러환율 하락(원화강세·달러약세)에 골고루 ... 두산밥캣, 지난해 영업익 4140억원…전년비 7.4%↑ 지난해 두산밥캣이 컴팩트 중장비 부문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 2007년 두산에 매각된 지 10년이 지나 그룹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은 셈이다. 두산밥캣은 15일 지난해 연간 매출 3조9499억원, 영업이익 4140억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매출은 2.25% 떨어졌고, 영업이익은 7.3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특히 영업이익 개선은 주력 제품인 컴팩트 로더가 북... LG전자, 미 신사옥 건립…트럼프 압박에 공장 신설도 LG전자(066570)가 오는 2019년까지 총 3억달러를 투자해 미국 뉴저지에 신사옥을 건립한다. 미국에 가전제품 제조공장 설립도 검토한다. '자국내 생산, 자국민 고용'을 최우선 기조로 내세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압박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전자도 미국내 가전공장을 설립키로 하고 최종 후보지를 저울 중이다. LG 북미 신사옥 조감도. 사진/LG전자 LG전자... 금 펀드, 6개월 부진 탈피중…연초 이후 수익 돋보여 트럼프로 대표되는 글로벌 정치변수가 짙어지면서 달러약세 전환과 금 가격 반등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속된 금값 하락에 된서리를 맞았던 금 펀드 역시 수익률 회복이 뚜렷하다. 6일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10개 금 펀드(클래스 대표펀드 기준)의 연초후 수익률은 5.09%다. 금 펀드는 1년 수익률이 18.22%에 달하지만, 최근 6개월동안 12.66% 손실을 나... 금 가격, 트럼프 리스크 강화에 안전자산 수혜 받을까 국제 금융시장에서 트럼프 리스크 등 변수가 부각되면서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 가격 향방에 관심이 모아진다. 금 가격은 시장금리, 달러가치에 큰 영향을 받는다. 통상적으로 금리,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가 오르면 금 가격은 떨어지는 패턴을 나타낸다. 2015년 이후 최근 2년의 성과를 보면 이러한 공식은 맞아 떨어져왔다. 미 연준이 금리인상을 예고했던 2015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