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불확실성 증가에 내집 마련 미룬다 상승세를 이어오던 주택시장이 약보합세로 전환되면서 수요자들이 내집 마련을 미루고 임차시장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 수도권에서 이같은 현상이 두드러졌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은 총 5만853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6만2000여건보다 6.1% 줄어든 수준이다. 전달(8만8600여건)보다는 33.9% 급... 전셋값 꺾였다지만…상승세는 여전 한동안 치솟던 전셋값이 올 들어 한풀 꺾였지만 상승세는 여전한 데다 세입자들의 전셋 진입 장벽은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부동산114가 1월 한 달간 전국의 아파트 전셋값을 분석한 결과, 올 들어 전셋값은 작년 말에 비해 0.06%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1월의 전셋값 상승률(0.18%)의 3분의 1 수준으로 2012년 1월(-0.03%) 이후로는 5년 만에 최저치다. 특히 KB국민은행 주택가격... 가격 하락 우려에 임차시장 눌러앉기 본격화 아파트값이 장기간 상승세를 멈추고 하락국면으로 접어들자 실수요자들의 임차시장 눌러앉기가 본격화 되고 있다. 입주물량이 증가해 전세가격 역시 상승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내집 마련을 미루고, 전세나 월세를 찾는 수요자들이 늘어날 전망이다. 7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1만3715건으로, 작년 같은 달(1만2575건)보다... 서울 연립·다세대 전셋값 4년 동안 50% 상승…서초구 '최고' 서울 연립주택과 다세대주택 전셋값이 최근 4년 동안 50%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셋값이 가장 비싼 곳은 서초구, 가장 싼 곳은 강북구로 조사됐다. 서초구 연립·다세대 전셋값은 강북구 보다 두 배 이상 비쌌다. 7일 연립·다세대 시세정보 서비스 로빅이 지난해 서울 지역 53만가구의 실거래 내역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지역 연립·다세대주택 평균 전세가는 1㎡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