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조선 빅3, 수주잔량 세계 1~3위 차지…중·일 조선사 '맹추격' 현대중공업(009540), 대우조선해양(042660), 삼성중공업(010140) 등 이른바 국내 조선 빅3의 수주잔량이 여전히 세계 1~3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국내 조선사는 수주잔량이 급격히 줄어드는 반면 중국과 일본 조선사는 자국 선사의 발주 물량 덕분에 국내 조선사들을 맹추격하고 있다. 국내 조선 빅3가 이달 기준 수주잔량에서 세계 1~3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현대중공업, 1월 매출액 1조1851억원…전년비 36%↓ 현대중공업(009540)은 지난 1월 한달간 매출액이 1조18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85% 줄었다고 1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수주액은 7억8900만달러(약 9069억5500만원)로 전년 동기 대비 53.8% 늘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두산중공업, 작년 잇따른 수주낭보에 '흑자전환' 두산중공업(034020)이 지난해 잇따른 대형 프로젝트 수주 덕분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매출이 13조8926억원으로 전년 대비 4%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7911억원을 달성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당기순손실도 전년 1조7509억원에서 2155억원으로 적자폭이 크게 줄었다. 두산중공업의 지난해 매출은 국내 석탄화학 사업, 베트남 프로젝... 움츠렸던 중공업주 '기지개' 펼까 중공업 업황이 회복 기미를 보이면서 그간 움츠렸던 중공업주가 회복세를 나타낼지 주목된다. 특히 최근 인프라 업종의 호조세 속에 액화천연가스(LNG) 시장의 확대와 조선업황의 일부 개선으로 중공업주 전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다만 회복 신호가 강하지는 않은 만큼 지나친 낙관에 대해서는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올해 업계의 화두는 단연 LNG다. 셰일가스 개발... 조선 3사, 어둠의 터널 빠져 나와 빛 보나? 지난 몇 년간 극심한 침체를 겪어온 국내 조선 빅3가 올해 들어 신조 발주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훈풍이 불고 있다. 일각에선 올해 국내 조선 빅3가 침체의 긴 터널을 빠져 나오는 모멘텀이 되는 해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009540), 대우조선해양(042660), 삼성중공업(010140) 등 이른바 조선 빅3는 최근 올해 첫 수주를 따냈다. 삼성중공업은 지... 매출 대비 영업익 증가 3배…투자·고용 줄이는 '불황형 흑자' 국내 대형 상장사들이 ‘불황형 흑자’ 구조에 놓였다. 지난해 매출 1조원이 넘는 46개 상장사들의 영업이익 합계는 105조여원으로,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15% 증가하는 동안 매출 증가율은 5%에 그쳤다. 저유가 등 외부환경의 영향이 짙지만 대기업이 허리띠를 졸라맨 것도 큰 몫을 차지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대기업의 투자 및 비용절감은 협력사들에게 부담이 전가되는 등 경제 전... 현대중공업 3년만에 흑자전환…현대오일뱅크 '일등공신'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진행 중인 현대중공업(009540)이 3년 만에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자회사 현대오일뱅크는 전체 영업이익의 60% 가까이를 벌어들이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9조3173억원, 영업이익 1조6419억원을 거뒀다고 9일 발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5% 줄었지만, 영업손실이 1조5401억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