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정미 재판관 헤어롤은 8대0 선고의 암시일까 정적에 휩싸인 청와대. 사진/뉴시스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심판 선고 순간이 1시간여 앞으로 다가왔다. 국민들의 긴장감도 최고조다. 나라의 운명을 바꿀 재판을 맡은 재판관들은 무거운 표정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10일 오전 8시께 헌재가 있는 서울 종로구 재동으로 모두 출근했다.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건 탄핵심판 주심을 맡은 강일원 재판관이었다.... 탄핵소추사유 하나만 인정돼도 인용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중요한 것은 각 탄핵소추사유마다 대통령을 파면할 만큼 헌법·법률상 중대한지 여부다. 헌법재판소 재판부는 국회탄핵소추위원단 측이 탄핵소추안에 적시한 각 사유마다 인용 또는 기각을 판단하게 된다. 탄핵소추사유를 살펴보는 본안 판단에 앞서 헌재는 대통령 측이 제기한 국회의 탄핵소추의결 절차의 적법성 판단을 할 것으로 관측된다. 대통령 측은 탄... 선고 전날도 평의열고 '막판 조율'…당일 평결 거쳐 선고 이정미 헌법재판관(헌재소장 권한대행)을 포함한 재판관 8명은 선고 전날인 9일에도 7번째 평의를 이어갔다. 이날 오후 평의를 가진 재판관들은 각자 의견을 밝히고 평결 전 최후 토론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만장일치 결정을 위해 일부 기각 의견을 밝힌 재판관들을 설득하는 과정도 있었을 것으로 관측된다. 법조계에서는 태극기세력과 촛불세력으로 나뉜 국론분열을 봉합하고 ... (이슈통)헌재 탄핵 결정 임박, 국내 증시 영향은? 이슈通진행: 박상정 앵커출연: 박정석 전문가(토마토투자클럽)▶오늘의 이슈· 헌재 탄핵 결정 임박, 국내 증시 영향은? 9일 오전 10시20분 방송된 <이슈통>에서는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이 임박함에 따라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했다. 헌법재판소는 오는 10일 오전 11시 선고를 확정한다고 발표했다. 박정석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인용시 글로벌 증시와 디... '박 대통령 심판의 날' 10일 오전11시 생중계(종합) 박근혜 대통령의 파면 여부가 오는 10일 결정된다. 헌법재판소 관계자는 8일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결정은 10일 오전 11시에 진행된다”고 말했다. 헌재는 국민적 관심을 고려해 방송 생중계를 허용한다는 방침도 밝혔다. 선고기일은 대통령 측과 국회탄핵소추위원단 측에 즉시 유선으로 통보됐다. 8명의 재판관 가운데 6명 이상이 국회 측이 청구한 탄핵소추안을 인용하면 박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