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미·중 압박에 '4월 위기설'이 커진다 국내 정세는 대통령 탄핵과 '장미대선'으로 시끄러운데 미국과 중국으로부터의 경제 압력이 커지고 있다. 대외 악재들이 겹치며 한국 경제가 크게 흔들릴 수 있다는 '4월 위기설'도 나온다. 정부는 경제 위기설에 대해 "실체가 없다"며 시장의 우려를 축소하는데 급급하다. 하지만 1300조원이 넘는 가계부채를 안은 한국 경제가 자칫 벼랑 끝으로 내몰릴 수 있다는 불안감은 여전하다. ... [굿모닝 경제]미국에서 기다린 '매'가 날아왔다 3월 16일 아침 경제 뉴스를 모았습니다. 다우 : 20590.10 (0.54% ↑)S&P : 2385.26 (0.84% ↑)나스닥 : 5900.05 (0.74% ↑)WTI : 48.86달러 (2.4 % ↑)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과 환담하는 유일호 경제부총리. 사진/뉴시스 1. 미국에서 기다리던 '매'(금리 인상)가 날아왔다.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리면서 0.75%~1.00%가 됐다. 미국은 앞으로 금리를 2~3... 금리가 오르면 200만 '뇌관'이 폭발한다. 부동산이 문제였다 한국의 가계부채가 1300조원을 훌쩍 넘어섰다. 부동산 대출 규제 완화로 주택담보대출이 급증한 것이 원인이다. 사진/뉴시스 돈을 벌어도 빚 갚을 능력이 안되는 한계가구가 200만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생활비 마련도 버거운 가구가 전체의 20%에 달한다. 금리가 조금만 올라도 이들에게는 치명적이다. 미국이 당장 이달 금리를 올릴 것이 확실시되는 ... 코스피, 외국인 매수에 상승…IT·은행 무더기 신고가 코스피지수가 사흘째 상승했다. 외국인이 7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14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6.19포인트(0.76%) 오른 2133.78에 장을 마쳤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결과가 발표된 지난 10일부터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이 사라지며 투자심리가 확연히 개선됐다. 코스피지수는 박스권을 돌파해 직전 고점인 지난 2015년 4월에 형성된 2189.54에 바짝 ... 코스피, 정치 불확실성 해소에 1년9개월래 최고치 코스피지수가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로 투자심리가 호전되며 1년 9개월 여 만에 고점을 경신했다. 외국인이 현선물 강하게 사들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1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0.24포인트(0.97%) 오른 2117.59에 장을 마쳤다. 장 초반부터 2100선을 상회하며 출발해 꾸준히 고점을 높여갔다. 외국인은 4548억원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824억원, 2151... 시중은행, 대각선 교섭으로 노사간 임단협 속도낸다 지난해 성과연봉제 등으로 시중은행들의 사용자협의회 탈퇴 등 노사간 차질을 빚던 은행 임금단체협상(임단협)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과 개별 은행간 진행하는 개별 교섭(대각선 교섭)을 통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최근 국민은행이 임금협상을 타결한데다 신한·우리·KEB하나은행의 은행장 인선이 마무리되면서 노사간 협상을 위한 준비가 마련돼 협상... '신한사태' 6년만에 종지부…신상훈 전 사장 벌금형 최종 판결 대법원이 신한사태와 관련한 최종 판결에서 신상훈 전 신한(005450)금융지주 사장에 대해 벌금형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신한금융그룹 내부 비리 의혹이 드러난 이른바 '신한사태'가 6년여기간의 길고긴 싸움의 종지부를 찍었다. 신 전 사장은 벌금형을 선고 받음에 따라 금융권 복귀가 가능해졌으며 현 우리은행 사외 이사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신한지주에서 신 사장... 우리은행, 글로벌 위비뱅크 플랫폼 서비스 오픈 우리은행(000030)이 글로벌 위비뱅크 플랫폼 서비스를 출시해 해외 플랫폼 제휴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우리은행은 6일 글로벌 비대면 경쟁력 강화와 해외 플랫폼 제휴사업 확대를 위해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을 통합한 '글로벌 위비뱅크 플랫폼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 위비뱅크 플랫폼' 서비스는 '위비뱅크', '위비상담', '한류콘텐츠'로 구성돼 우리은행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