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항공업계, 사드 여파 본격화에 희비 교차 중국의 사드 보복 여파가 본격화되면서 항공업계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중국노선 감편이라는 큰 줄기는 같지만, 여유를 부리던 대형사에 비해 선제적으로 일본, 동남아 노선 등으로 대체한 저가항공사(LCC)들이 상대적으로 안도하는 분위기다. 1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국의 부정기편 승인 거부에 이은 정기편 규제 검토, 한국단체관광상품 판매금지 조치 등에 따라 수요가 ... 제주항공, 기내 PB상품 판매 비중 '쑥쑥' 제주항공(089590)이 기내에서 기획 판매하는 자체브랜드(PB) 매출 비중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제주항공은 14일 수익 다변화를 위해 운영 중인 에어카페의 올해 1~2월 매출 가운데 62%가 PB상품이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50%를 넘어선 이후 두달여 만이다. PB상품의 품목별 비중은 제주항공 옥스포드 비행기 브릭이 26%로 가장 높았으며, 제주 흑돼지육포(12%)와 제주 ... 제주항공, 28일 광주~제주 노선 신규 취항 제주항공(089590)이 광주~제주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해당 노선 항공권을 특가 판매한다. 제주항공은 13일 탑승일 기준으로 오는 28일 신규 취항하는 광주~제주 노선의 항공권을 취항일까지 9900원에 특가 판매한다고 밝혔다. 광주~제주 노선 공시운임은 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이 이달 기준 주중 5만2200원, 주말 6만5200원, 주말 탄력... 위기의 대형항공사 "더 크게, 더 넓게" 항공업황 호조에도 저가항공(LCC) 기세에 활짝 웃지 못했던 국내 대형 항공사들이 노사 갈등과 운항정지 행정처분이라는 또 다른 변수를 맞았다. 위기의식을 감지한 대형사들은 신형기 도입 및 공동 운항 확대에 적극 나서 난관을 타개한다는 방침이다. 13일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 등에 따르면, 양사는 올 상반기 주력 신형기를 도입했거나 예정에 있다. ... 사드 보복 방심하던 항공업계 긴장감 고조 미미한 사드 후폭풍에 안도하던 항공업계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부정기편에 국한됐던 중국 측 규제가 정기편으로까지 확산되면서 실질적인 타격으로 번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올 1분기 국내 항공사 부정기편 운항을 불허한 중국 정부가 하계 시즌(3월26일~10월28일) 정기편 운항 역시 규제에 나설 조짐을 보이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중국... 국적 LCC, 한일노선 비중 40% 돌파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노선 가운데 국적 LCC가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40%를 넘어섰다. 20일 제주항공은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의 통계를 분석한 결과, 국내 13개 항공사 가운데 6개 LCC가 작년 수송한 한일노선 승객은 574만5300명으로 전체 1419만5900명 가운데 40.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5년 실적인 1112만8300명 가운... 제주항공, 일본내 해외 LCC 중 최대 공급비중 제주항공(089590)이 일본에 취항하는 해외 LCC 가운데 1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글로벌 항공정보 제공업체 OAG(Official Airline Guide)의 'Low cost finally makes its mark in Japan'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일본에 취항한 전 세계 LCC 가운데 제주항공은 일본 피치항공에 이어 2번째로 많은 공급비중을 차지했다. 제주항공은 작년 인천, 김포, 부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