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해수부 "세월호 3주기 전 인양…목포 신항 거치 노력"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이 15일 "세월호 3주기까지 목포신항에 선체를 거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윤 차관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의원 9명과 미수습자 가족과 함께 세월호 인양 현장을 찾았다. 윤 차관은 출발에 앞서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서 가족들과 면담하며 이같이 밝혔다. 윤 차관은 "현재 해저에서 해야 할 준비는 다 됐고, 세월호를 올릴 ... 수중건설로봇 국산화 성공 수중건설로봇이 국내 기술력으로 완성됐다. 시제품 생산 성공에 이어 2021년부터 실제 해역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15일 해양수산부는 수중건설로봇 국산화에 성공하고 시제품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지난 2013년부터 자체적으로 수중건설로봇을 제작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해양개발용 수중건설로봇 개발사업'을 추진해 왔다. 최근 해양개발... 어민들·건설업계, 남해안 바다모래 채취 갈등 격화 남해안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채취하는 바다모래를 놓고 어민들과 건설업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어민들은 바다모래 채취로 해양·수산자원이 황폐화되고 있다며 반대하는 반면 건설업계는 바다모래 채취가 중단될 경우 건설사의 줄도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강행하겠다는 입장이다. 바다모래 채취를 둘러싼 갈등은 어민들과 건설업계 양측 모두 생계가 걸린 사안인 ... (피플)"수산업 미래산업화는 해양수산의 미래 성장 동력" 지난 2016년은 해양수산분야의 비약적인 성과가 눈에 띄는 한 해였다. 수출 효자 노릇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양식업의 다양한 기술 확보가 이뤄졌다.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높은 소비량을 보이고 있는 명태와 뱀장어 완전양식에 성공했으며, 양식연어가 처음으로 상업 출하됐다. 수산물 수출은 21억불을 넘어서기도 했다. 또, 크루즈 여객은 195만명을 돌파하며 올해 200만명 돌... (오피니언)굴(石花)을 통해 본 수산업의 미래산업화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겨울철 대표 식품인 굴의 계절이다. 굴은 바닷가 바위에 핀 꽃과 같아서 석화(石花)라고도 한다. ‘바다의 우유’로 불리는 굴은 보통 10월부터 한겨울인 1월까지가 가장 맛있는 시기이다. 날 것을 잘 안 먹는 서양에서도 즐겨 먹는 몇 안 되는 신선 수산물이다. 우리나라도 예로부터 굴을 즐겨먹었다고 한다. 동의보감에 "굴은 바다에서 나는 어물 중 가장 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