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각 캠프가 보는 호남판세…문 "요지부동"-안·이 "바짝 추격중"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결정의 시금석이 될 호남지역 ARS 투표가 오는 25~26일, 순회투표가 27일 진행된다. 문재인 후보는 50% 이상 지지 확보를 통한 1위 공고화, 안희정·이재명 후보는 ‘의미있는 2위’ 확보를 바탕으로 한 결선투표 교두보 확보에 각각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첫 경선일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 흩어진 호남출신 선거인단의 표심에... 4·19 묘역 방문해 '통합' 강조한 안희정 기존 진보·보수 이분법을 뛰어넘는 새로운 리더십을 지속 주장 중인 안희정 충남지사가 20일 대한민국 현대사의 대표적 ‘혁명의 상징’ 장소를 찾았다. 다만 이 자리에서도 자신의 신념과도 같은 통합 기조를 유지하는 모습이었다. 안 지사는 이날 서울 수유동 4·19 민주묘지를 찾아 이기택, 안병규, 변희용, 김주열 등 애국열사 묘역 앞에 무릎을 꿇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이를 ... "차기대권 향배, 호남에서 갈린다"…주자들 선점경쟁 치열 ‘야권 민심의 풍향계’로 불리는 호남지역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주요 대선후보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후보들은 맞춤형 공약 발표와 지역 균형발전 정책 등 ‘호남홀대 방지’ 구상을 내놓으며 앞다퉈 민심잡기에 나서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모두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첫 경선을 호남에서 실시키로 하면서 지역민심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는 중이다. 문 ... 문재인 "부울경 통틀어 과반 이상 득표가 목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19일 자신의 텃밭인 부산에서 “이번 대선에서 부산·울산·경남(부울경) 통틀어 최소한 과반 이상 득표가 목표다. 자신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부산 충장대로 부산항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 당은 부울경의 지지로 지난 총선에서 전국정당을 이뤘다”며 “이번 대선 승패 역시 부울경 지역이 결정할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