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근혜 공범' 블랙리스트 공판 본격 시작, 유진룡 입 연다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을 처음 폭로한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블랙리스트 1회 공판에 증인으로 나온다. 유 전 장관이 법정에서도 박근혜 전 대통령의 블랙리스트 작성 지시 혐의와 관련해 입을 열지 주목된다. 13가지 혐의를 받는 박 전 대통령은 블랙리스트와 관련해서는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공범으로 지목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황병헌) 심리... 박근혜 전 대통령 검찰 출석…구속영장 청구 여부 관심 뇌물수수 등 총 13가지 혐의를 받으며 국정농단 사건 공범으로 지목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돼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다. 헌정 사상 최초인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으로 파면당한 지 11일 만에 검찰에 나온 박 전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으로는 전두환, 노태우,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4번째로 검찰 조사를 받는 불명예를 안았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 "국민께 송구·성실히 조사" 단 두마디…메시지는 끝내 없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그는 오전 9시15분 검은색 에쿠스를 타고 삼성동 자택을 출발했다. 경호원들이 탄 차량이 선두에 섰다. 경찰 호위를 받으며 약 5.5km를 이동한 박 전 대통령의 차량은 서초역 사거리에서 우회전해 서울중앙지검 후문으로 진입했다. 서울중앙지검 청사 앞에 진을 치고 있던 100여명의 기자들 시선이 일제히 후문 쪽... 송구(送球)합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오전 비리혐의 조사를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9시25분께 검찰에 도착한 박 전 대통령은 "국민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습니다"라는 짧은 메시지를 전한 이후 곧장 정문으로 들어갔다. '검찰 수사가 불공정했다고 생각하느냐', '아직도 이 자리에 설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느냐' 등의 기자들의 질문에는 대답하... 검찰, 조사 녹음·녹화 생략…'박 전 대통령 봐주기' 논란 ‘국정농단 사건’ 피의자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조사 과정에 대한 영상녹화를 거부한 가운데, 검찰이 ‘봐주기 수사’를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21일 오전 9시35분부터 박 대통령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를 시작하면서 “박 전 대통령과 변호인들이 영상녹화에 동의하지 않아 영상녹화는 하지 않고 있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