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국민의당, 또 연대론 '충돌'…후보 정책검증 실종 우려 국민의당 경선 3차 방송토론에서도 ‘연대론’을 놓고 후보 간 공방이 다시 반복됐다. 자강론과 독자 노선을 고수하는 안철수 후보에 맞서 손학규·박주선 후보가 나란히 ‘대선 전 연대’로 압박하고 나선 것이다. 대선이 48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지엽적인 정치 논쟁에 매몰된 나머지 국가적 미래비전 제시 등 정책 검증이 실종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서울 목동 SBS 스튜... 국민의당, 방송토론서 '연대론' 놓고 또 충돌 국민의당 대선후보들이 20일 진행된 2차 방송토론회에서 ‘대선 전 연대’를 놓고 또다시 공방을 벌였다. 이른바 ‘자강론’을 내세운 안철수 전 대표를 향해 손학규 전 대표와 박주선 국회부의장이 '더불어민주당을 제외한 다른 정당과의 연대'를 주장하며 지난 토론보다 더 거칠어진 분위기를 연출했다. 후보 간 공방 주제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와 후보의 ... 안철수 대선출정식…키워드 '미래'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19일 ‘미래 대비 지도자’ 이미지를 부각하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같은 날 손학규 전 대표도 대선 출정식에 나섰다. 안 전 대표는 “대신할 수 없는 미래”를, 손 전 대표는 “믿을 수 있는 변화”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안 전 대표가 이날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마이크임팩트 스퀘어에서 “오늘 저는 19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다. 반드시 당선... 할 수도 없고, 안할 수도 없고…안철수, '국민의당 연대' 딜레마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연대 문제가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안철수 전 대표가 이들 보수 진영과의 연대 여부를 놓고 딜레마에 빠졌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일대일 구도를 만들기 위해서는 중도보수 성향의 제 세력과의 연대가 중요한데, 섣불리 추진했다가는 지지 기반인 호남을 잃는 치명상을 입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현재 안 전 대표는 연대론을 일축하고 자강론을 ... 안철수 "선거 전 연대 안 돼" vs 손학규 "미리 연립정권 구상해야" 국민의당 대선주자 첫 방송 토론회에서 안철수 전 대표와 손학규 전 대표, 박주선 국회부의장이 ‘연대’ 여부를 두고 격론을 벌였다. 손 전 대표와 박 부의장은 선거 전 연대를 통해 미리 연정 준비를 해야 한다고 했지만, 안 전 대표는 선거 전 연대에 반대 의사를 피력하며 선거 이후 각 정당과의 협치를 통해 정국을 이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18일 KBS 토론회에서 국민의당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