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증시호조에 증권사, 지난해 실적부진에서 벗어난다 주요 증권사들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지난해 4분기 부진을 딛고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전문가들은 채권평가손실 규모 감소를 비롯해 주가연계증권(ELS) 실적 증가, 증시호조로 인한 거래대금 확대 등을 실적개선의 원인으로 분석했다. 2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의 1분기 잠정 당기순이익은 867억원으로 전분기 1336억원 순손실에서 흑자전환이 ... 증권사 주총 마무리…연임 CEO들 "글로벌·대형화 시대 걸맞은 변화" 강조 증권사들이 최고경영자(CEO) 연임을 잇따라 확정하며 주주총회 시즌을 마무리 지었다. 연임에 성공한 대표들은 초대형 투자은행(IB) 시대에 걸맞은 글로벌 대형화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상장법인 약 900여개사의 주주총회가 지난 24일 집중된 가운데 이날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메리츠종금증권, 키움증권, 유안타증권, 한화투자증권, 교보... 대형증권사 사장들 연임 희비…한투 유상호·NH 김원규 '웃고', 신한 강대석 '울고' 이달 임기 만료를 앞둔 주요 증권사 대표의 희비가 엇갈렸다. 김원규 NH투자증권 대표는 연임에 성공했고,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대표는 10연임 이라는 대기록을 앞두고 있다. 반면, 강대석 신한금융투자 대표는 4연임에 실패했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업계 최장수 대표인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대표는 연임이 예상되고 있다. 지난 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통해 재... 증권사 채무보증, 부동산 PF 위주 급증…메리츠종금증권, 4.8조로 가장 많아 증권사들의 채무보증 규모가 급증한데다 부동산 관련 보증으로 쏠림현상도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메리츠종금증권(008560)의 채무보증액이 4조8000억원으로 전체 증권사(22조9000억원)의 21%를 차지했다. 5일 금감원이 증권사들의 채무보증 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6월말 기준 채무보증 규모는 22조9000억원이었다. 증권사의 채무보증액은 지난 201... 작년 증권사 순이익, 전년 대비 34% 감소 지난해 증권사들의 당기순이익이 주식거래대금 및 채권처분·평가손익 감소 등으로 전년 대비 대폭 감소했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53개 증권사의 당기순이익은 2조1338억원으로 2015년 3조2268억원보다 1조930억원(-33.9%) 감소했다. 지난해 수수료수익은 7조4912억원으로 전년보다 4344억원(-5.5%)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주식거래대금이 줄어들면서 수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