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문, '적폐청산' 촛불민심 업고 본선 직행…'외연확장'은 과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결선투표 없이 3일 대선후보로 조기 확정된 것은 무엇보다 국정농단 사태와 탄핵정국에서 '정권교체'와 '적폐청산'의 적임자라고 강조해온 것이 선거인단의 공감을 얻은 결과라는 해석이 나온다. 문 후보 측 관계자는 이날 경선 결과에 대해 “정권교체를 원하는 민심이 압도적인 상황에서 당 내 후보 중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사람을 선택한 결과... 민주당 대선후보 '문재인' 확정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예비후보가 3일 치러진 수도권·강원·제주 순회경선에서도 압승하며 당 대선후보 자리를 확정지었다. 지난 2012년 18대 대선에 민주통합당 후보로 출마했던 문 후보는 이날 당 내 경선 승리로 5년 만에 대선 재도전에 나서게 됐다. 문 후보는 이날 서울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수도권·강원·제주 선출대회’에서 ... 문재인 "문화계 블랙리스트, 진상 밝히겠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예비후보가 2일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 문제에 대해 집권 시 철저한 진상조사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서울 대학로 동양예술극장에서 열린 더불어포럼 문화예술위원회 주최 문화예술인 만남 행사에서 “지금은 조윤선 전 장관과 김기춘 전 실장 두 사람만 책임을 묻고 있는 상황인데, 이밖에 많은 관련자들을 상대로 확실히 책임을... 문재인, 영남 경선서도 타 후보 압도하며 '3연승' 31일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후보자 영남권역 선출대회에서 문재인 후보가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득표율로 1위를 기록했다. 문 후보는 이날 부산 거제2동 부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영남 경선에서 총 64.7%(12만8429표)의 지지율로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이재명 후보(18.5%, 3만6780표)가 차지했으며 안희정 후보(16.6%, 3만2974표)와 최성 후보(0.2%, 403표)가 그 뒤를 이었... 문재인, '텃밭' 영남 경선서 압승 "이변은 없었다" 31일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영남권역 경선은 문재인 후보의 ‘대세론’을 확인하는 자리에 다름없었다. 지난 호남·충청 경선에 이어 영남 경선에서도 타 후보들을 압도하는 승리를 거둠으로써 추가 결선투표 없이 내달 3일 서울·강원권역 경선에서 문 후보가 민주당 대선후보로 선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문 후보 측 관계자는 지난 29일 충청권역 경선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