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반도체의 힘…ICT 수출 161.5억 달러 '역대 3위' 지난달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역대 3위 실적을 달성했다. 최근 호황을 누리고 있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가 수출 증가세를 견인하고 있다. 1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3월 ICT 수출액은 지난해 3월 대비 15.8% 증가한 161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1996년 ICT 수출입통계가 집계된 뒤 월간 수출액으로는 역대 3위에 해당하는 실적이다. ICT 수출은 지난해 11월 이후 5개... 사드 충격에 SKT·KT 중국사업 악화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경제 보복이 현실화되면서 국내 이동통신업계도 후폭풍에 휩싸였다. 중국 관련 주요 사업 실적이 줄줄이 악화됐다. 대표적인 규제 산업인 통신업 특성을 감안하면 실적 회복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텔레콤의 중국사업 자회사 ‘SK텔레콤 차이나’는 지난해 14억8900만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전년 흑자에서...  롯데그룹, 사드 대응팀 갖춰…피해 계열사 모았다 롯데그룹이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조치에 대응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꾸린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롯데그룹과 각 계열사 등에 따르면 롯데는 4월 초부터 경영혁신실 차원에서 사드 대책 TF를 만들어 운영하며 중국 현지 상황 등을 파악하고 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그동안 이렇다할 대책이 없다가 현지 피해가 큰 계열사 위주로 중국 현지 상황을... 사드 논란·소녀상 논란 속 한·중·일, 일본서 FTA 협상 재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배치와 위안부 소녀상 등 풀어야 할 외교 문제가 가득한 가운데 한국·중국·일본이 자유무역협정(FTA) 공식 협상을 개최한다. 지금까지 협상이 진전을 이루지 못한 상태에서 산적한 문제들까지 겹쳐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9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제12차 한·중·일 FTA 공식 협상이 10일부터 13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열... 최경림 제네바 대사, WTO 상픔무역이사회의장 선출 최경림 주 제네바 대사가 세계무역기구(WTO) 상품무역이사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8일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개최된 WTO 일반이사회에서 최원국간총의에 따라 최 대사를 상품무역이사회 의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 대사는 2018년 4월까지 1년 동안 의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상품무역이사회는 서비스무역이사회, 무역관련지재권이사회와 함께 일반이사회 산하 3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