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조현병 원인 '강남역 살인사건' 범인 징역 30년 확정 피해망상 상태에서 모르는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이른바 ‘강남역 살인사건’ 범인 김모(35)씨에게 징역 30년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13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김모(35)씨 상고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번 사건의 쟁점은 김씨가 범행 당시 조현병으로 인한 심신상실 상태에 있었는지 여부였으나 이를 인정하지 않은 원심 판결... [이슈 따라잡기]부모가 아니라 악마… 아동학대 도대체 언제까지 정말 악마 같은 부모들이다. 인간의 도리를 버리고 자기 자식을 학대하는 일이 끊이지 않고 벌어진다. 말도 못하는 어린 아이를 버리고, 때리고, 굶기는 일이 우리 주변에서 일어난다.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정부 대책도 쏟아지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우리나라 복지분야에서 가장 홀대 받는 분야가 '아동복지'라고 한다. 실제 정부 지출 가운데 아동가족 관련 부분이 차지하는 비율은 국... 이정미 재판관 협박 용의자 자수…경찰, 공범여부 추궁 박근혜 대통령 지지 모임인 박사모 카페 게시판을 통해 이정미 헌법재판관(소장 권한대행)을 살해하겠다고 협박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자수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5일 오전 2시쯤 이 재판관을 살해하겠다고 협박한 최모(25)씨가 자수했다고 밝혔다. 최씨는 자신의 올린 글에 대해 “수사가 개시됐다는 언론 보도를 두려움 등 심적 부담감에 자수를 결심했다”고 경찰... 입학식 코 앞인데 취학아동 ‘98’명 행방 묘연 전국에 초등학교 입학식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전히 일부 아동에 대한 소재가 파악되지 않으면서 ‘제2의 원영이 사건’이 발생하진 않을지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22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현재까지 소재가 불분명한 아동은 98명으로 집계됐다. 당초 예비소집 참여 아동은 전체 대상자 48만2553명 중 44만8622명(92.97%)이 참여했다. 이후 집중 점검 ... '이태원 살인사건' 진범 패터슨, 20년 만에 징역 20년 확정 '이태원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지목된 아더 존 패터슨이 20년 만에 징역 20년 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25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패터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시효가 완성되기 전인 2011년 12월22일 이 사건 공소가 제기됨으로써 시효의 진행이 정지됐고, 이 사건 공소제기는 공소권 남용에 해당하지 않으며, ...